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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신형은 거품이었나?…위기관리능력 시급

 

이신형(STX소울)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WCS 코리아 시즌1 16강 B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던 강력함은 사라지고 프로리그에서만 3연패를 당하며 '거품' 소리까지 듣고 있다.

사실 스타2, 더 엄밀히 말해 군단의심장에 접어들면서 이신형만한 테란이 없었다. 힘싸움을 벌이는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 생산력, 시도 때도 없이 대박을 내는 땅거미 지뢰, 저그의 혼을 빼놓는 의료선 드롭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완전체였다.

그러나 최근 경기만 놓고 본다면 이신형의 잠재력이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최근 패한 3연패 중 앞선 두 경기가 정윤종과 이영호 등 현존 최강자들이다. 이전 대결까지만 하더라도 이신형의 유연한 빌드에 강자들이 무릎을 꿇었으나 정윤종과의 경기부터 스타일이 읽히는 것으로 보인다. 테란의 전략이 3 사령부 이후 새로울 것이 없는 상황인 탓에 이신형 스스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해야할 시점이 됐다.

또한 이신형에게 가장 부족한 스타성에서 2% 부족하다는 점도 팬들에게 거품론을 만들게 했다. 팬들은 겸손한 선수는 좋아해도 착한 선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 이성은 해설이 다소 과격한 세리머니를 펼쳐도 승자의 권리로 팬들도 충분히 응원했다. 하지만 이신형은 아직까지 승리의 기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며 팬들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자신과 거리감이 있는 선수에게 전심을 다해 응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신형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 거품을 가라 앉히고 테란을 이끌어 갈 새로운 황제로 군림하길 바라는 것이다.

이 같은 기대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스타 선수들이 부족한 탓이 크다. 택뱅리쌍이 무너지고 이영호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이신형, 이승현, 정윤종, 원이삭 등 포스트 4대천왕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신형의 무대는 이미 만들어져 있다. 프로리그에서는 여전히 팀의 에이스로 출전하고 있으며 WCS 시즌1에는 8강에 진출해 있고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이다. 문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신노열과 맞붙는다는 점이다.

이신형이 자칫 신노열에게 패할 경우 거품론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부담을 극복하고 신노열을 꺾은 뒤 우승까지 이뤄낸다면 이신형 전성시대도 문제 없어 보인다.

이신형이 임요환, 최연성, 이영호를 잇는 새로운 테란 본좌에 오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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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00_6985565 으앙대님
  • 2013-05-15 10:25:16
  • 역시 상직이형이야 까는게 가차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