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현(MVP)이 승격강등전에 진출하며 뉴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서동현은 14일 리플레이 중계로 진행된 WCS 코리아 시즌1 승격강등전 시드 결정전 결승 1경기에서 이상헌을 3대2로 꺾고 승강전 마지막 2자리 중 하나에 안착했다.
서동현은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00대 200 싸움에서 유령을 추가해주며 막강 화력을 갖췄으나 이상헌이 돌격 광전사를 많이 모으며 힘에서 밀리고 말았다. 유령 대신 화염기갑벼의 선택이 아쉬웠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무서운 신인 서동현은 2세트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상헌이 본진으로 추적자와 모선핵으로 공격해온 사이 서동현은 의료선에 땅거미지뢰와 해명 소수를 태우고 빈집털이에 나섰다. 자신의 본진은 일꾼으로 방어한 서동현은 본진과 앞마당에서 지뢰 대박을 이뤄내며 이득을 챙겼다. 그 사이 서동현은 해병으로 수정탑을 파괴하며 병력 생산도 못하게 막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서동현의 카운터 펀치가 빛났다. 양 선수 모두 지상군에 힘을 모으며 중앙 끈 싸움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상헌은 돌격 광전사와 거신을 준비하며 바이오닉 병력을 대비했다. 이때 서동현은 바이킹을 다수 생산해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주 화력이었던 거신을 모두 잃자 이상헌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상현 역시 결승에 올라온 저력을 발휘해 다시 한 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상헌은 시간왜곡을 써가며 정면을 한 차례 두드려준 뒤 12시까지 확장을 돌렸고, 이를 막기 위한 서동현의 추격이 있었다.
이상헌은 거신과 불멸자를 충분히 생산해 대비했고 첫 진출 바이오닉 병력과 추가 진출 병력 역시 암흑기사로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세트는 서동현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이 빛을 발했다. 사신을 생산해 상대의 시선을 유인한 뒤 앞마당을 확보했다. 이후 서동현은 해병 다수와 땅거미지뢰를 들고 프로토스 앞마당을 습격했고 프로토스의 병력을 모두 제압한 뒤 앞마당을 장악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998년 생인 서동현은 이번 승강전을 시작으로 본격 프로게이머 경력을 쌓는 생초짜 신인이다. 첫 데뷔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임을 입증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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