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스타2 밸런스 조정을 위해 저그 종족 포자촉수의 생채 공격력을 높이는 결정을 했다.
블리자드는 14일 스타2 공식홈페이지에 밸런스 패치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당초 논의됐던 포자촉수 공격력 증가와 예연자 속도 업그레이드 및 저그 잠복 향상 중 포자촉수만 수정됐다. 이에 따라 포자촉수의 피해가 15+15 생체 추가 피해에서 15+30 생체 추가 피해로 바뀌었다.
이같은 변화는 뮤탈리스크의 이점을 활용한 저그전 양상이 '뮤링링'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점을 타파하기 위한 조치였다. 블리자드는 포자 촉수의 변화로 초반 뮤탈리스크 견제를 보다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을 희망에 부풀게 했던 예언자 속도 업그레이드는 당초 논의 방향과 달리 폐기됐다. 예언자가 일꾼을 쉽게 제압한다는 점 때문에 속도 업그레이드가 프로토스를 너무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탓이다.
블리자드는 해당 패치에 대해 정확한 날짜를 밝히진 않았으며 '다음주 중'이라고만 밝혔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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