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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또 끝냈다…삼성전자 2위 싸움 '점입가경'

 

 

삼성전자 칸(감독 김가을)이 신인 지동원의 활약까지 더한 테란들이 분발하며 EG-TL을 꺾고 2위 싸움에 다시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7차전 EG-TL과의 경기에서 첫 테이프와 피날레를 모두 테란이 장식하며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첫 경기에 출전한 김기현은 프로리그 7연패 중인 김동현과 만났다. 김동현이 연패 탈출의 비밀전략으로 땅굴망을 택했으나 김기현이 벙커로 막아낸 뒤 화염차 역러시로 큰 이득을 챙기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기현의 기세는 신노열에게 전해졌다. 신노열은 유독 신도림에서 활약하는 송현덕을 맞아 완벽한 운영을 선보였다. 송현덕이 가스를 포기하고 극단적으로 미네랄을 모아 광전사와 불멸자 드롭 공격을 노렸으나 신노열이 바퀴-저글링으로 무난하게 막은 뒤 2시에서 채취한 가스로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송병구가 이제동과의 '뱅리록'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송병구는 몰래 광전사를 소환하는 등 이제동의 허점을 파고 들었으나 이제동이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정면을 돌파하며 승리를 내줬다.

1대2로 바짝 추격을 당한 삼성전자는 허영무가 있었다. 박진영의 과감한 공격에 본진까지 밀렸으나 허영무는 모선핵의 광자과충전으로 방어에 나선 뒤 예언자로 후방을 노렸다. 박진영은 앞마당과 본진을 오가며 자원을 모았으나 허영무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며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삼성전자는 박대호와 지동원이 남았고, EG-TL은 한이석과 김학수 등 노련한 선수들이 남아 3대1임에도 불구하고 끝을 알 수 없었다. 5세트에서 한이석이 박대호를 꺾자 에이스 결정전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유는 투혼에서 지금까지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꺾은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통을 이어 받은 지동원은 화염차로 선제 공격에 나섰다. 탐사정을 줄여준 지동원은 화염기갑병과 밤까마귀 등 화력이 좋은 유닛들을 다수 생산했다. 김학수 역시 추적자와 불멸자 등을 주력 병력으로 모우며 힘싸움을 준비했다.

지동원은 일꾼까지 동원해 김학수의 앞마당을 장악했고 미사일 포탑과 땅거미 지뢰, 공성전차로 방어선을 구축한 뒤 추적자와 불멸자를 모두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동원은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 2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매조지하는 역할을 해 팀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승리로 15승13패를 기록하며 SK텔레콤-STX 등과 함께 승차 없는 4위로 올라섰다. 반면 EG-TL은 4라운드 초반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삼성전자 칸 4-2 EG-TL
1세트 김기현(테, 1시) 승 <돌개바람> 김동현(저, 5시)
2세트 신노열(저, 11시) 승 <벨시르잔재> 송현덕(프, 5시)
3세트 송병구(프, 7시) <네오플래닛S> 승 이제동(저, 1시)
4세트 허영무(프, 11시) 승 <아킬론황무지> 박진영(프, 5시)
5세트 박대호(테, 7시) <코랄둥둥섬> 승 한이석(테, 1시)
6세트 지동원(테, 5시) 승 <투혼> 김학수(프,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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