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감독 이지훈)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제8게임단을 꺾고 5라운드 반격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KT는 30일 서울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제8게임단을 4대1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KT가 저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다.
결론적으로 KT 선수들은 이 감독의 의도대로 잘 따라왔다. 첫 세트에 출전한 임정현과 3세트 고인빈 등 저그 두 명이 승리를 거두며 저그에 집중했던 의도가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것. 특히 임정현은 상대의 기갑화염병 드롭을 눈치채고 바로 올인공격을 택하는 과감한 판단력으로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두 저그의 활약으로 2대1로 앞선 KT는 이어진 세트에 김대엽과 이영호 등 두 톱을 내세워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대엽은 거신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이영호는 하재상의 타이밍 러시를 일꾼까지 동원해 방어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경기로 두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KT는 14승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또한 2위 SK텔레콤에 한 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제8게임단은 5연패를 기록하며 11승17패로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7차전
▶KT롤스터 4-1 제8게임단
1세트 임정현(저, 7시) 승 <뉴커크재개발지구> 전태양(테, 5시)
2세트 주성욱(프, 11시) <아킬론황무지> 승 양희수(프, 5시)
3세트 고인빈(저, 11시) 승 <코랄둥둥섬> 김도욱(테, 5시)
4세트 김대엽(프, 7시) 승 <나로스테이션> 김재훈(프, 1시)
5세트 이영호(테, 1시) 승 <네오플래닛S> 하재상(프,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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