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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그 이름 ´로얄로더´…LOL 첫 주인공은?

 

로얄로더. 처음으로 진출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 경외심을 담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2011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한 ‘황제’ 임요환, 2003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한 ‘머신’ 이윤열을 필두로 박성준, 이제동에 이르기까지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했던 이들이 모두 ‘로얄로더’ 출신이다.

e스포츠의 한 획을 그었던 스타리그가 ‘티빙 스타리그 2012’를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1이 아닌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며 약세를 띄자 e스포츠는 북미발 태풍 ‘리그오브레전드’로 재편되고 있다.

2012년 3월, 온게임넷 ‘LOL 더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세 번의 LOL 리그에서 우승자가 배출됐지만 로얄로더는 없었다.

챔스 섬머에는 스타플레이어인 ‘막눈’ 윤하운을 필두로 신규 멤버를 구성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나진소드가 강력한 로얄로더 후보로 떠올랐으나 3위에 그치고 말았다. 뒤이어 KT롤스터B가 챔스 윈터 前 스타테일 주력멤버와 아마추어 고수로 팀을 꾸리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3위에 머물렀다.

챔스 스프링 2013에도 로얄로더 후보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SK텔레콤T1 2팀으로 이번 시즌에 진출한 12팀 가운데 가장 먼저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섬머와 윈터시즌 로얄로더 후보로 떠올랐던 소드와 KTB는 기존에 자주 쓰이는 챔피언과 전략을 갈고 닦아 사용한 반면 SK 2팀은 단순히 승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중앙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혁(페이커)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내 랭크게임 10위 안에 자신의 아이디를 세 개나 올려놓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이런 그의 실력은 이번 시즌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국내 최강’으로 평가받던 CJ블레이즈 중앙 강찬용(앰비션)을 상대로 정글의 개입 없이도 킬을 만들어내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고 SK 2팀이 승리한 7개 세트 중 3세트에서 MVP를 수상했다. 또한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르블랑을 기용해 팀에 승리를 안기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원을 맡고 있는 이정현(푸만두)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소나, 쓰레쉬, 룰루로 대변되는 안정적인 지원 챔프 3인방을 사용하지 않고 피들스틱, 르블랑, 모데카이저와 같이 독특한 챔피언을 사용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플레이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상단‧정글‧원거리를 각각 담당하고 있는 정언영(임팩트)‧배성웅(뱅기)‧채광진(피글렛) 역시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상혁과 이정현의 뒤를 받치고 있다.

과연 신예의 패기와 자신만의 색깔로 똘똘뭉친 SKT1 2팀이 LOL리그의 첫 로얄로더로 거듭날 수 있을지 모든 e스포츠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희욱 인턴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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