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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13] 해외 동향 발표 '인기 짱' …개발자 관심사 '안성맞춤'

 

▲ 국내 개발자들은 유독 해외 시장 동향 관련 발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3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시장 동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 2일차에는 일본 게임 기업인 글룹스의 카토 히로유키, 중국 세기천성에서 일하고 있는 이인문, 추공의 하오즈천 등 해외 게임시장의 동향을 들려주는 강연이 줄을 이었다.

이에 국내 개발자들 상당수가 이들의 강연장을 찾았고, 강연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서며 관심 정도를 알 수 있었다.

이들의 강연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연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며 몸으로 느낀 경험과 현장감을 그대로 전해준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을 찾은 상당수 개발자들 역시 국내 서비스 뿐 아니라 중국 혹은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세션을 마친 글룹스의 카토 히로유키는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TCG의 위상과 발전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세기천성에서 일하는 이인문 팀장은 중국에 진출하는 개발사들이 염두에 둬야할 부분을 개발자의 시선에 맞춰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개발자들도 이들의 발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며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평소 궁금했던 사안까지 모두 질문하며 해외 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덜 수 있었다.

강연을 경청한 한 참가자는 "평소 얻고자 했던 정보임에도 알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답답했는데 장시간 동안 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NDC가 해를 거듭하며 개발자들 사이에 주목도가 높아지는만큼 알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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