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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실내] 웅진 김유진 예언자로 드라마 연출 8강행

 

 

 

김유진(웅진 스타즈)이 1대1 상황에서 열린 마지막 세트에서 예언자 대박으로 장현우(프라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유진은 첫세트에서 장현우의 점멸 추적자에 고전하며 경기를 내줬다. 추적자를 다수 확보한 것은 김유진이었으나 점멸 추적자에 앞마당의 일꾼을 소수 잃으며 허둥대다 거신이 더해진 장현우의 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하지만 김유진은 2세트에서  극초반 러시로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장현우가 파수기로 입구를 막았으나 김유진은 광전사와 추적자 한기씩 2기를 본진에 난입시키며 방어선을 무너뜨렸다.

김유진은 바로 상대 본진에 수정탑을 소환했고 자원이 모일 때마다 추적자를 소환해 공격에 가담시켰다. 장현우가 광자과충전으로 막아섰으나 김유진의 병력이 워낙 많아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마지막 세트에서 두 선수는 모두 예언자를 택했다. 하지만 김유진은 앞마당 없이 병력 생산에 집중했고, 장현우는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하며 뒤를 봤다.

이때 김유진은 전진 수정탑을 소환하며 입구를 공격했다. 장현우는 예언자 한 기를 본진에 날리며 김유진이 자원을 캘 수 없도록 했고, 앞마당에서도 모선핵을 적극 활용하며 막는 듯 했다.

하지만 김유진 역시 예언자로 장현우의 일꾼을 노렸다. 장현우가 수비에 집중하는 탓에 예언자가 일꾼을 18기나 잡아내며 대박을 이뤘다.

김유진은 일꾼과 병력을 모두 본진으로 회군시켰고, 장현우의 최후의 공격을 막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 스타2 국가대표 선발전 16강
▷ 김유진 2-1 장현우
1세트 김유진(프, 5시) <아킬론 황무지> 승 장현우(프, 11시)
2세트 김유진(프, 1시) 승 <돌개바람> 장현우(프, 11시)
3세트 김유진(프, 11시) <벨시르잔재> 장현우(프, 5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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