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KT롤스터)가 정명훈의 전진병영을 깔끔하게 막은 뒤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화끈하게 공격하며 정명훈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앞마당을 먼저 택하며 자원 채취에 힘을 썼다. 반면 정명훈은 전진병영을 건설하며 극초반 기습 공격을 노렸다.
하지만 이영호는 일꾼 한 기로 정명훈의 의도를 파악했고, 앞마당의 사령부를 띄워 본진으로 회군시켰다. 그 사이 언덕 위에 벙커를 건설하며 정명훈의 기습을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애낼 수 있었다.
앞마당을 먼저 확보한 이영호는 의료선을 먼저 확보할 수 있었다. 이어서 의료선의 부스터를 적극 활용하며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며 일꾼을 줄여줬다. 그 사이 본진에는 포탑을 꼼꼼히 건설해 정명훈의 의료선 드롭도 대비했다.
이영호는 공성전차를 다수 확보한 뒤 중앙으로 진출했다. 정명훈이 확장을 늘리며 뒤쫒았지만 공성전차와 해병 조합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이영호는 정명돌파와 의료선 드롭을 적절히 섞으며 정명훈의 앞과 뒤를 모두 괴롭혔다. 정명훈이 9시 확장을 행성요새로 바꿔 버텼으나 이영호의 힘이 훨씬 강했다. 병력 규모에서 압도하자 이영호는 정면으로 공격방향을 택했고 단숨에 상대 병력을 모두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 제4회 인천실내무아시아게임 스타2 국가대표 선발전 32강
▷이영호 2-0 정명훈
1세트 이영호(테, 5시) <아킬론 황무지> 정명훈(테, 11시)
2세트 이영호(테, 5시) <돌개바람> 정명훈(테,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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