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해설위원으로 진로를 정한 고인규 해설이 데뷔전을 치렀다.
고인규 해설은 23일 서울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웅진 스타즈과 KT롤스터와의 경기에 처음 마이크를 잡았다.
고 해설을 반긴 김철민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은 "지금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보다 더 떨릴 사람이 고인규 해설"이라며 환영했다.
고인규 해설은 데뷔전인 탓에 다소 딱딱한 발음과 어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깔끔한 해설과 최근 경기 트렌드를 전하며 한승엽 해설의 짐을 덜어줬다. 앞으로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데뷔전이었다.
고인규 해설은 이미 선수 시절 다양한 이벤트와 방송에서 입담을 과시한 터라 해설위원으로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날 것으로 예상됐다.
팬들 역시 "목소리에서 떨리는 것이 느껴지지만 내용은 좋다"라거나 "공군이나 스타1 시절 이야기도 더하고 기대된다" 등으로 고 해설의 데뷔를 지켜봤다.
고인규가 향후 스포TV의 안방마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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