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KT롤스터)와 정명훈(SK텔레콤) 두 이통사 라이벌 테란이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영호와 정명훈은 오는 24일 용산 상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회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스타2 국가대표 선발전 32강에서 만났다. 이들의 대결은 32강보다는 라이벌의 만남이라는 점에 무게감이 더해지며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이영호와 정명훈은 역대 상대전적에서 11승10패로 이영호가 근소하게 앞서있다. 스타2로 한정할 경우에도 2대1로 이영호가 앞선 상황이다. 정명훈이 이번 대회에서 이영호를 꺾지 못한다면 이영호와의 자존심 싸움도 벌일 수 없다.
정명훈은 이영호에게 갚아줘야할 점이 하나 더 있다. 지난 2009년 11월 4일 바로 전 대회인 '제3회 아시아 인도어 게임즈'에서 결승전에 이영호에게 0대2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던 것이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상금보다 선수들에게 명예를 주는 대회다. 상금보다 금메달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금메달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영호의 수성과 정명훈의 복수 여부가 대표선발전 초반부터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가슴에 태극기를 달 선수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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