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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에게서 임요환이 엿보였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1 32강전의 주인공은 이영호와 김민철이었다. 하지만 비록 패했지만 조성주(프라임)가 선보인 전략과 신기의 컨트롤은 묻히기 아까운 명장면 중 하나였다.

조성주는 패자전 최종혁과 최종전 김민철을 상대하며 '사신-벙커링' 전략을 선보였다. 건설로봇 8기만을 생산한 뒤 전진 병영을 건설하고 사신을 생산해 견재에 나섰다.

이 경우 보통의 테란이라면 사신 견제로 일꾼을 줄이거나, 저그의 건물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치나, 조성주는 병영을 건설했던 일꾼으로 상대 본진 안쪽에 벙커를 건설해 피해를 더 입혔다.

이 과정에서 조성주가 선보인 가시촉수의 공격 '쿨 타임'을 예측한 사신 컨트롤은 일반 게이머들이 따라하기 힘든 최고의 기술이었다.

▲ 가시촉수를 피해 공겨하는 사신. 이날 최고 명장면 중 하나다.

이를 지켜 본 곰TV 중계진은 "사신은 언덕을 뛰어넘기 때문에 본진에 병영을 짓는 것이나 다름 없는 플레이로 저그에게 괴로울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 역시 "가촉(가시촉수) 공격 쿨을 이용해 벙커에 들락날락…브루드워 초기에 머린 하나로 촉수 피하며 럴커 잡던 임요환 생각이 났다"며 극찬했다.

조성주의 경기는 군단의심장이 e스포츠로서 보는 재미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 한 판이었다. 머리 속으로나마 생각했던 전략을 몸으로 실천하는 프로게이머의 레벨을 여실 없이 보여줬다. 또한 조성주의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한 한판 승부였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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