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모바일게임사가 갑작스레 국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어플리봇은 자사의 모바일TCG(트레이딩카드게임) '레전드오브몬스터즈'의 국내 서비스를 5월 15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올해 1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현재 국내 오픈마켓에는 게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게임 내 공지에 따르면 서비스 종료 이유는 '현 상태로는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게이머들은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지 않아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결제된 내역에 한해 환불을 한다고 밝혀 그 이전 결제한 유저는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부 유저들은 게임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 유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동안 어플리봇은 설날 및 발렌타이 이벤트 명목으로 유저들에게 결제를 유도했다는 것. 더불어 소송을 준비 중인 게이머들이 게임에 투자한 금액은 약 3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현재 '레전드오브몬스터즈'는 국내 구글마켓과 앱스토어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지만 미국과 일본 마켓에서는 버젓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일을 겪은 한 유저는 “비록 유명 TCG는 아니었지만 많은 애정을 가지고 결제까지 했지만 유저들에게 아무런 이야기 없이 공지사항 하나로 끝낸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보호원 등 여러 방면을 통해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최희욱 인턴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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