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지난 주 박령우의 실험카드가 실패한 뒤 4라운드 들어 가용하고 있는 4 프로토스 전략으로 회기했다.
18일에 발표된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3주차 엔트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일 EG-TL과 22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 원이삭, 최민수, 정윤종 등 붙박이 프로토스 3총사와 정경두, 김택용을 기용했다.
SK텔레콤은 이미 프로토스 전법으로 재미를 봤다. 지난 6일과 8일 각각 KT와 삼성전자 대결을 하며 4 프로토스로 연승을 내달렸던 것. 이는 자유의 날개에서 저그로 승수를 올리던 것과 비교해 확연하게 다른 승리공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프로토스를 3명만 기용한 STX 전에서는 패하며 전략 수정에 태클이 걸렸다. 믿고 출전시켰던 이예훈과 박형우 등 저그 선수 두 명이 STX 프로토스 백동준과 조성호에게 연파 당하며 연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때문에 이번 주차에 앞서 SK텔레콤이 다시금 프로토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모였다. SK텔레콤은 일찌감치 김택용에게 군심을 준비시켰고, 이번 시즌에 앞서 원이삭과 최민수 등 연맹 소속이었던 두 선수를 포스팅 영입함으로써 프로토스의 몸집을 불렸다.
마침 군단의심장 출시 이후 '스카이 프로토스'가 저그들을 압살하는 전략으로 각광을 받으며 SK텔레콤의 순위 싸움에도 탄력을 받게 하고 있다. 자유의날개에서 6연패까지 당했던 SK텔레콤은 현재 단독 2위로 웅진을 맹추격 중이다.
군단의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프로토스로 중심축을 구성한 SK텔레콤이 원하는 연승을 내달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소녀시대부터 우주의 평화까지 밸런스를 논한다. 게임조선 밸런스토론장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목표는 LOL´…도타2-에이오브스톰-코어마스터즈, 출격준비
▶ 1세대 게임사 ‘살아있네’…모바일게임으로 ″기사회생″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게임, 국경을 넘어서 하나되는 놀이 문화˝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