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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신형 완전체 변신 중?…스펀지 같은 흡수력

 

 

이신형(STX 소울)이 점차 완전체로 변해가고 있다. 이전까지 보여줬던 우직한 경기 스타일에서 탈피해 순간적으로 변화무쌍한 전략을 구상하는 등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이신형은 지난 17일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에서 최종전 끝에 정윤종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첫 상대로 만난 상황에서 정윤종에게 1대2로 패했지만 최종전에서는 2대0의 깔끔한 승전보를 올린 것이다.

눈에 띄는 점은 1경기와 최종전에서 이신형이 전혀 다른 경기력을 펼쳤다는 점이다. 1경기에서 이신형은 정윤종과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다가 힘에서 밀리며 패했다. 하지만 최종전에서는 1, 2세트 모두 이신형이 몰아붙였고, 특히 2세트에서는 이신형에게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일꾼 러시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이신형은 경기 후 "승저잔에서 고병재 선수가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느끼는 점이 있었다"라며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정)윤종이형을 꺾을 수 있는 비결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신형이 실력뿐 아니라 자신의 전략을 능수능란하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 만큼 이신형은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테란 유닛의 활용도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다. 게다가 이신형은  다른 선수들과 확연하게 차이날 정도로 자원과 인구수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며 유닛을 생산해내고 있다.

이신형은 당당하게 자신의 게임 아이디를 공개하고 래더 랭킹을 경쟁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 주로 쓰는 전략이나 컨트롤 등을 간파당할 수 있지만 당당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신형이 그랜드마스터 랭킹 3위임에도 승률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타2 홈페이지(18일 오전 현재)에 따르면 이신형은 227승 95패로 승률 7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랭킹에 오른 선수들 중 유일한 기록으로 이신형의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신형은 "올 시즌 열릴 예정인 세 번의 WCS 중 한 번은 우승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데뷔 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신형이기에 신뢰가 더해지는 말이기도 하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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