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게임 플랫폼의 정책이 안정화에 돌입하면서 신작 행렬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증권가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게임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모바일게임 관련주에 대한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모바일게임 대장주로 꼽히고 있는 게임빌, 컴투스와 더불어 일본에서 신 게임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NHN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우리투자증권, '게임빌, 카톡-라인 통한 매출확대 기대'
17일 우리투자증권은 ‘게임빌’을 추천종목으로 선택했다. 4월에 신규 게임들이 집중 출시될 예정으로 신작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추천종목의 이유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에어펭귄의 전작은 글로벌 누적 2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만큼 흥행성은 이미 검증되어 있고, 차기작이 NHN의 라인(LINE) 등 메신저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만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설명했다.
또한 2013년 매출액 가이던스 1천억원 중 메신저플랫폼 매출기여를 약 70억원 수준만 반영하고 있는데, 최근 라인과카카오톡의 상위권 게임매출액이 월평균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KB투자증권 'NHN, 게임 품은 '라인' 신성장동력'
같은 날 KB투자증권은 6년만에 신고가를 기록한 NHN에 대해 매수 유지와 목표가 32만3000원을 유지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NHN의 향후 주가 상승은 '라인' 기반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주효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NHN의 이 같은 기록은 검색 기반의 안정적 수익창출능력에 라인을 통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성장 모멘텀 진화에 대한 시장 반응으로 판단된다"며 "분할단기적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 보다는 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염두한 비중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NHN은 검색기반의 구글, 바이두와 달리 모바일게임 모멘텀에 있어서 상대적 강점이 존재한다"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이 현재 게임에서 검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텐센트 보다 높은 주가는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증권 '中 폭발성장, 컴투스-게임빌 긍정적'
이에 앞선 16일에는 신한금융투자증권이 중국 모바일게임 폭발적 성장으로 인한 수혜주로 컴투스, 게임빌, 위메이드 등을 꼽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TE 서비스 개시로 올해부터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업체들은 단기간에 대량의 게임 컨텐츠 확보가 필요한 만큼 한국 게임개발 회사들로부터 게임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일규모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 한국 모바일게임사의 진출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 이어 그는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보유한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게임산업은 흥행에 대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 연구원 "모바일게임 시장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지만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경쟁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는 조정 받았지만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3사들의 실적 개선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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