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감독 이재균)가 또 다시 승리를 더하며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웅진은 16일 서울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4라운드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는 웅진의 강함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줬다. 1세트에 출전한 김민철은 '철벽'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김명운은 프로토스를 꺾는 저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줬다. 소리소문 없이 강한 이재호는 이번 경기 역시 제몫을 톡톡히 해냈으며, 신재욱은 '스카이 프로토스'의 힘을 똑똑히 보여줬다.
다만 다승 단독 1위를 노리던 김유진이 하재상의 전략에 말리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는 점이 옥의 티로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웅진 스타즈는 리그 최강 팀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경기를 펼쳤다. 웅진은 18승(승률 75%)으로 2위 SK텔레콤과 5경기 차로 벌렸고, 득실차 역시 36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는 평균 1.5세트를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 진 것으로 4대3 에이스 결정전 조차도 허용하지 않은 수치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재균 감독의 아홉수를 넘어섰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에서 이들을 막을 만한 상황조차 없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이 '4토스'로 버티지 않는한 동족전에서 이들을 꺾을만한 요행수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재균 감독이 꺼내든 선수마다 1승 카드로 자리한 웅진 스타즈가 남은 정규 시즌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지난 시즌 악몽처럼 다가왔던 'DTD'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소녀시대부터 우주의 평화까지 밸런스를 논한다. 게임조선 밸런스토론장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목표는 LOL´…도타2-에이오브스톰-코어마스터즈, 출격준비
▶ 1세대 게임사 ‘살아있네’…모바일게임으로 ″기사회생″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게임, 국경을 넘어서 하나되는 놀이 문화˝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