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복자' 박지수의 유럽 평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WCS 지역선택제에 따라 각 프로게이머들이 올해 자신이 뛸 개인리그 무대 지역을 설정한 가운데 유럽에서 맹활약하던 박지수에게 불똥이 튀었다.
박지수는 지난해 여름 밀레니엄과 계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비자 문제로 한국에 잠시 들어왔다가 돌아간 뒤여 열린 매드캐츠 초청전과 오픈 토너먼트 등을 싹쓸이했고, 케스캐이드 클랜 리그 시즌4에서 두 차례나 올킬을 기록하는 등 유럽 무대에서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번 WCS 지역 선택에 따라 WCS를 놓고 벌어지는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지역 선택에 유럽을 택한 선수로 당장 떠오르는 실력자만도 정종현, 장민철, 문성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던 박지수에게 WCS 무대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가장 경쟁이 약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럽에서 한국 무대를 평정했던 우승자들만 3명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WCS 대회에 나서는 프로게이머들은 한국과 유럽, 북미 중 한 곳을 결정해 1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박지수는 정종현 등 유럽을 택한 선수들과 WCS 파이널 진출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국내 리그를 떠나 유럽 시장을 찾았던 박지수가 뒤늦게 한국을 떠나 유럽을 택한 경쟁자들과 어떤 승부를 벌일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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