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부터 시작된 LOL 한국 올스타팀 투표가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루만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열띤 경쟁 속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포지션도 존재한다.
총 60명의 선수 중 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는 CJ 프로스트의 지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홍민기(매드라이프)다. 홍민기는 10일 현재 8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지원 한 자리에 떼놓은 당상이나 다름 없다. 홍민기를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누리가 고작 5.3%에 불과하다.
홍민기와 호흡을 맞출 하단 원거리 딜러로는 나진 소드 김종인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인의 득표율은 30.8%다. 만약 이대로 투표가 종료된다면 국내 최고 라이벌팀의 간판 스타들이 한데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김종인은 2위 취윤섭과 불과 5% 남짓 차이밖에 이루지 못해 언제든지 뒤집힐 수도 있다.
또 다른 올스타 유력 후보는 정글 최인석이다. 최인석 역시 정글 포지션에서 46.3%로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있다. 최인석은 당초 CJ엔투스 창단 멤버로 출발해 홀로 활약하며 '소년가장'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최근 KT롤스터 B로 자리를 옮기며 제 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반면 혼전이 예고되는 자리로 상단과 중앙이 손꼽히고 있다.
상단은 윤하운이 35.6%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박상면(23.5%), 복한규(14.3%), 구본택(11.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스타성을 감안했을 때 윤하운이 유력하나 박상면 역시 팬들의 지지가 크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또한 중단의 경우 정민성과 강찬용 등 CJ 집안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강찬용이 12% 차이로 앞서며 36.1%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민성이 24.1%를 기록하고 있다.
감독들의 투표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진 박정석 감독이 43.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 감독은 나진 실드와 소드 두 팀을 이끌며 지난 LOL 더 챔피언스 윈터에서 나진 소드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감독 투표 2위에는 어퍼컷 세리머니로 화제가 됐던 임현석 감독이 21.7%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며 25일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와 감독 명단이 발표된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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