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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얼굴을 외울 수 없다는 건 어떤 감각이야? 만화처럼 얼굴이 시커멓게 칠해지는 게 상상되는데' 라는 말을 친구에게 들어서 '자동차에 아무 흥미 없는 사람이 보는 자동차 카탈로그 같은 느낌' 이라고 대답해줬는데 내가 한말이지만 꽤 정확하게 전달한 것 같다. 트, 트럭이랑 택시의 차이 정도는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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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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