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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SI 개막전 T1 vs EST, 첫 경기 가져온 T1 제우스의 크산테 차력쇼 눈길

작성일 : 2024.05.01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가 5월 1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었다.

MSI 첫 주는 LCK, LPL, LEC, LCS의 2번 시드와 LLA, CBLOL, PCS, VCS의 1번 시드가 맞붙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2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각 조 1위와 2위를 달성한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플레이-인 개막전은 FLY 대 PSG, T1 대 EST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 T1 대 EST 1경기 T1 승

T1은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난하게 시작했다. T1은 시작부터 라인 스왑으로 상대적 우위를 가져갔으며, 공격적인 EST는 초반부터 과감한 다이브로 잦은 교전을 유도했으나 T1이 오히려 이를 잡아내며 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다. T1은 라인 스왑과 노련한 운영으로 성장 차이가 나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EST의 타워를 철거하며 상대를 봉쇄한다.

EST도 가만 보고있진 않았다. 페이커 오리아나의 이니시에이팅에 매섭게 반격하며 오히려 킬을 기록하거나 날아오는 오너의 리신을 매혹으로 끌어들여 킬 스코어를 계속 따라간다. 하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성장 차이를 뒤엎진 못하고, 제우스의 크산테를 잡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끝에 T1에게 첫 승리를 내어준다.

■ T1 대 EST 1경기 T1 승

승리를 내준 EST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탑에 있어야할 ZOTHVE의 아트록스는 1레벨 미드 찌르기로 킬을 내고, 그대로 바텀으로 내려가 제우스의 크산테를 다이브로 처치, 텔레포트로 돌아온 크산테를 다시 잡아내며 3어시를 기록한다. 이로 인해 탑의 레벨 차이는 2레벨까지 벌어지지만, 오히려 아트록스가 제우스를 솔로 킬을 내는 등 활약을 보여준다.

 다만 이런 승전보가 우위로 넘어오진 못했다. 꾸준히 성장하며 드래곤 스택을 쌓은 T1은 레벨과 골드 양쪽에서 모두 우위를 보여줬으며, 노련한 라인 관리로 상대의 숨구멍을 틀어막았다. EST는 꾸준히 T1의 허를 찌르며 킬 스코어를 따라잡았지만, 우위를 뒤집진 못하고 또다시 T1에게 승리를 내어줬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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