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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룩세리온 '커플' 킹덤, 화목함 그 자체! 소외감 느낄 틈 따윈 없을걸?

작성일 : 2024.04.18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서버 이전 시즌을 앞두고 많은 킹덤이 킹덤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만나본 룩세리온 서버 전투력 랭킹 3위 '커플' 킹덤은 최상위 콘텐츠에 도전하면서도 서로 장비 및 이마젠 상담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킹덤이다. 게임조선은 커플 킹덤의 킹덤 마스터 '브누'와 인터뷰를 나누고 커플 킹덤은 어떤 킹덤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누: 안녕하세요~! 룩세리온 서버 커플 킹덤의 킹마 브누입니다. 이렇게 저희 킹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Q. 서버 이전 직전 킹덤 홍보 중이십니다. 많은 분이 킹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어떤 킹덤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누: 저희 킹덤은 처음부터 쭉 함께한 사람들도 있지만 긴 기간 동안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현재의 커플 킹덤이 만들어졌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다들 정말 서로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고 누구 하나 소외된 사람 없이 재밌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킹덤은 현재 룩세리온 서버 3위 킹덤입니다! 킹덤 마을 등급은 현재 29등급으로 최고 등급이며 빌리징 오브제 시리즈 효과를 위해 조금씩 손보고 있습니다. 킹덤 서버 이전은 계획에 없고 룩세리온에 잔류할 예정입니다. 

Q. 어떤 분들이 모여계시는지 킹덤원분들 성향도 궁금합니다. 혹시 소개하고 싶은 킹덤원이 있을까요?

브누: 커플 킹덤에는 묵묵히 게임하시는 분들도 있고 장난기가 가득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재미있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로 장난치는 와중에도 각종 게임 소식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운영진분들이 있고 퍼즐이나 낚시 그리고 이벤트 등과 관련된 꿀팁들을 서로 공유하려는 친절한 천사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누가 일정이 있어서 킹덤 내에서 진행되는 킹덤 콘텐츠나 레이드를 못 가면 다들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시기도 합니다. 

음... 소개해 드리고 싶은 킹덤원이라면 역시 우리 커플 킹덤의 쌍검이자 기둥을 맡고 계신 도한결님과 은랑세대님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커플 쌍검으로써 전장들이나 레이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고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서 상대를 제압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최강소드 도한결! 최강소드 은랑세대! 

그리고 묵묵히 킹덤 운영과 콘텐츠 진행을 도와주시고 힘들 때마다 이야기하면 위로해 주고 고민 상담해 주던 소중한 운영진분들인 던스타님, 모하깡님, 뽀로로님, 오리징어님, 루블린머리에한발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킹덤 금쪽이분들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모하깡님, 오리징어님, 맥날님, 청아란님, 빠다님, 봅규님, Satin님! 아마 언급되신다고 부끄러워하실 거 같지만 빼놓을 수 없는 우리 킹덤의 자랑입니다 ㅎㅎ 장난꾸러기에 가끔 귀여운 사고도 치지만 정이 정말 많고 다정한 분들이에요. 도움이 필요하면 정말 빨리 달려와준답니다! 그리고 우리 커플 금쪽이들의 대장 이신바예바님 최고십니다!

Q. 어떤 킹덤원을 모집하고 계시나요? 킹덤 가입을 위한 스펙이나 조건 있을까요?

브누: 저희 킹덤은 투력 1100만 이상이신 분들이면 더 좋고 만약 낮더라도 적극적으로 킹덤 콘텐츠(던전&디펜스), 유물 전장, 왕위쟁탈전 등등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면 대환영입니다! 2군 킹덤도 함께 운영 중이니 소규모 인원 이전도 편하게 연락 주시면 인원 조율해 드리겠습니다!

Q. 킹덤 하면 역시 킹덤 콘텐츠죠. 킹덤 던전, 디펜스, 유물전, 왕위 쟁탈전,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운영 중인지 궁금합니다.

브누: 킹덤 콘텐츠는 아무래도 킹덤원분들이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부분 토요일에 몰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물 시간도 있다 보니 8시 50분에 모여서 던전&디펜스 먼저 빠르게 진행 후 유물까지 남은 시간 동안 팀 구성을 하거나 뻥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물은 보통 1~2개 정도 입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왕위 쟁탈전은 서버룰에 따라 6주에 1번 입찰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이드 같은 경우는 일반, 영웅 모두 킹덤 내에서 주 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1~4단계는 매월 초에만 기본 보상 사용을 위해 진행 중이며 영웅 1~4단계는 매주 주간 보상 사용을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날에 여러 판 진행하며 만약 인원이 부족하면 아직 못 가신 분들을 위해 킹덤원분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왔던 신규 레이드의 경우에는 타킹덤들과 협력하여 매주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Q. 킹덤 콘텐츠 외에 킹덤원들끼리 진행했던 이벤트가 있을까요?

브누: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진행했었는데 지금 바로 떠오르는 큰 이벤트는 전에 나왔던 산리오 대운동회 이벤트 초반에 제가 주도하여 진행한 커플 배 산리오 캐릭터즈 대운동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당시 서버 이전이나 다른 킹덤과의 합병으로 킹덤에 서로 다른 게임 환경에서 지내셨던 분들이 모였었는데 서로서로 친해질 겸 단합 겸 새로운 콘텐츠 맵 익히기를 도와드리기 위해 소소한 상품들을 걸고 진행했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이벤트들로는 레이드 4단이 최종 레이드일 때 1인 1스톤을 챙겨드리기 위해 같은 인원으로 5~6판 진행했었습니다. 처음 레이드가 나왔을 때는 다들 어려워하셨지만 점점 보스 패턴에 익숙해지면서 서로 중간중간 장난도 치고 재밌게 진행했었는데 아무래도 여러 판 진행하다 보면 생기는 피로함과 지루함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 죽은 횟수를 체크하여 커피 랜덤 쏘기를 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소소한 이벤트들이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Q. 킹덤원들과 함께하다 보면 여러 추억도 생깁니다. 킹덤원들과 추억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브누: 이렇게 한 게임을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추억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최근 추억은 왕위쟁탈전에 처음으로 저희 킹덤이 이겼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운영진들끼리 모여서 계속해서 팀과 전략을 짜고 당일에 다 같이 미리 모여서 준비하여 전장에 입장했고 킹덤원분들이 너무나도 잘해주셔서 승리를 거머쥐었을 때 정말 감격의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비록 끝나서 나서 제가 어버버해서 단체 사진 기회도 놓쳐버렸지만 추후 다시 모여서 킹덤원분들이 모여서 서로 국왕 옷도 입어보고 사진 찍고 다른 사람들도 찍어주며 단체 사진도 찍을 때는 정말 즐거운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추억으로는 처음 레이드 4단이 나왔을 때 모여서 처음 클리어 한순간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깰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함을 뒤로하고 다 같이 진지하게 트라이했었는데 비록 처음엔 다들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죽고 오래 걸렸지만 아무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클리어했던 그 순간은 그 당시 모두에게 감격스러운 추억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커플 배 산리오 대운동회도 다들 디코 하면서 즐겁게 했던 것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인 거 같아요 ㅎㅎ

Q. 그 외 킹덤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까요?

브누: 우선 운영진들이나 고투분들이 킹덤원들의 성장에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덱 세팅이나 후냐 컴퍼니 배치 등과 같은 어려운 부분들이나 궁금한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인게임 내 킹덤 채팅이나 단체 톡방에 물어보시면 다들 엄청 열정적으로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강요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또한 저희 킹덤의 장점입니다! 운영진들이 대부분이 내향적이라 정모나 기타 등등 오프라인 모임들은 잘 없으며 파벌이나 텃세 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킹덤 내 이탈률이 정말 적어서 벌써 많은 분들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타섭에서 오신 분들도 현재 성공적으로 킹덤 내에서 정착했고 원래 함께 해왔던 것처럼 재밌게 킹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조금 언급했었는데 커플 킹덤뿐만 아니라 2군 킹덤도 운영 중에 있어서 부캐나 일행분들 중에 라이트 유저도 이전 오시면 헤어지지 않고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인겜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그룹방을 별도 운영 중이라 소외감을 느끼실 일은 없습니다! 

Q. 킹덤 콘텐츠 면에서 개발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브누: 시간이 흐르며 유물 전장과 왕위쟁탈전과 같은 전장들을 제외하고는 던전이나 디펜스는 거의 숙제와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는데 보상이나 진행 방식의 변화나 개선을 통해 조금 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게임 내에서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스토리가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질나요 ㅠㅠ 항상 게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제2의 나라 게임 개발진분들 모두 수고 많으십니다.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브누: 정말 뜻밖의 계기로 뒤늦게 시작하게 된 게임이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비록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킹덤원으로 시작해서 부족한 제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한 킹덤의 운영진을 그리고 어느새 킹덤 마스터라는 자리까지 맡게 되어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이런 저를 무한 신뢰해 주시는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힘든 순간들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보다 더 많은 즐거운 순간들을 추억으로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커플 킹덤원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지금은 다른 킹덤이나 서버에 계시거나 접으신 분들도 항상 제가 잊지 않고 너무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희 킹덤 정말 좋은 분들 많으니 부담 없이 언제든 편하게 문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여러 가지 추억들을 회상해 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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