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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그림자의 전설', 챔피언보다 중요한 것이 유물! 주요 능력치 살펴보기

작성일 : 2024.04.08

 

플라리움이 서비스하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는 다양한 능력치가 존재한다.

각 능력치마다 고유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떤 챔피언에게 어떤 능력치가 붙어있는 유물을 선택할지는 굉장히 민감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레이드를 충분히 즐긴 유저 사이에서는 "캐릭터보다 중요한 게 바로 능력치가 제대로 붙은 유물"이라고 평할 정도로 같은 챔피언이라도 유물을 통한 능력치 펌핑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나, 레이드에서는 여러 규칙에 의거해 랜덤한 옵션이 붙은 유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자신이 플레이하는 챔피언에게 어울리는 능력치가 어떤 능력치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 HP (체력, 생명력)

HP는 말 그대로 생명력을 의미하며, 해당 능력치가 0이 되면 챔피언은 사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일부 보스 전투 중에는 일부러 체력을 낮춰 보스의 공격을 유도하는 플레이가 이뤄지기도 한다.

아르탁과 같은 챔피언은 스킬의 공격 계수가 HP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HP 챔피언이라면 HP를 올려 생존력을 올리는 동시에 딜 능력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유물에는 HP 옵션과 HP% 옵션이 따로 붙는데, 고정 HP 옵션은 사용되지 않으며 HP% 옵션이 주로 사용된다. 다만, 투구에는 주옵으로 고정 DEF 옵션이 무조건 붙는다.

◆ ATK (공격력)

ATK는 공격력을 뜻한다. 피해를 올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치로, 주로 딜러 챔피언들의 주력 능력치이다.

카엘이나 엘헤인 같은 챔피언은 ATK에 비례한 스킬 피해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ATK 계수가 아닌 챔피언도 기본적으로 ATK가 상승함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물에는 ATK 옵션과 ATK% 옵션이 따로 붙는다. 고정 ATK 옵션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ATK% 옵션이 주로 사용된다. 다만, ATK 계수의 경우 단순 딜 상승이기 때문에 ATK 계수 챔피언이더라도 후술할  C. RATE와 C. DMG를 더욱 중요 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다만, 무기에는 주옵으로 고정 ATK 옵션이 무조건 붙는다.

◆ DEF (방어력)

DEF는 방어력을 뜻한다. 피해를 감소시켜 주는 능력치이다. DEF를 올리수록 생존력이 오르기는 하지만, 레이드에서는 DEF 감소 디버프가 굉장히 일상적이며, 50~60%를 팍팍 깎기 때문에 부활이나 불사, 실드 등으로 생존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다. 생존이 필요한 탱커나 부활 챔피언이 주로 선택하는 능력치이다.

타이렐과 같은 일부 방어 챔피언은 DEF가 상승함에 따라 피해량이 오르도록 DEF 계수를 가지고 있다. 생존과 공격을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셈.

또한, 유물에는 DEF 옵션과 DEF% 옵션이 따로 붙는다. 고정 DEF 옵션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DEF% 옵션이 주로 사용된다. 다만, 방패에는 주옵으로 고정 DEF 옵션이 무조건 붙는다.

◆ SPD (스피드, 속도)

SPD는 스피드로, 턴 미터를 빠르게 채워주는 능력치이다. 스피드가 높을수록 더 빨리, 더 많이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스피드는 높을수록 좋지만, 덱의 형태에 따라 수치를 일부로 조정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챔피언에게 굉장히 유용한 능력치로, 보스전 외에 아레나 등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능력치로 손꼽힌다. 때문에 SPD 오라를 가진 암스트롱 보제나 손오공 같은 경우 리더로 자주 기용되기도 한다.

SPD는 앞선 능력치와 다르게 무조건 고정 옵션으로만 붙는다. 신발 부위에서는 간혹 주옵션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나머지 부위에서는 주옵션으로 SPD가 붙지 않는다. 때문에 주옵션이 SPD인 신발은 등급과 상관없이 보관해두길 추천한다.

◆ C. RATE / C. DMG (치명타 확률 / 치명타 피해)

C. RATE는 크리티컬 레이트, 즉 치명타 확률을 의미한다. 높을수록 당연히 딜이 확연하게 강해지기 때문에 메인 딜러 캐릭터라면 100% 확률을 맞추도록 해야 한다.

아미게르처럼 치명터가 터져야만 효과가 발생하는 스킬도 있고, 추가적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떄문에 단순 딜러 외에도 C. RATE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후술할 C. DMG가 맞물려 딜 상승 지분이 굉장히 높은 능력치이다. ATK 옵션보다 C. RATE와 C. DMG 옵션이 훨씬 고평가된다.

C. DMG는 크리티컬 데미지, 즉 치명티 피해를 의미한다. 치명타가 터졌을 때 증가하는 피해 배율을 의미하며, C. DMG가 높을수록 피해량이 확연하게 커진다. 때문에 C. DMG 옵션은 굉장히 인기가 많다.

다만, C. RATE가 맞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는 C. DMG는 큰 의미가 없다. 일단 치명타가 터져야 피해량이 증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치명타 자체가 터지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능력치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보통 C. DMG는 C. RATE를 100% 채우고 선택하는 옵션이다.

◆ RES / ACC (저항 / 명중)

RES는 레지스트, 즉 저항을 의미한다. 레이드는 단순히 유물에 의해 능력치가 오르고 내려가는 것보다 버프나 디버프에 의한 변화가 훨씬 크다. 때문에 적의 디버프를 방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RES는 이 때 적의 디버프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치이다. RES가 일정 이상 오르게 되면 적의 모든 디버프에 완벽하게 저항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생존이 중요한 탱커나 부활 담당 챔피언이 RES를 극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거미 던전에서 새끼 거미의 독을 방지하기 위해 RES를 올리는 형식이다.

RES는 SPD와 마찬가지로 %옵션이 없고 고정 수치만으로 구성돼 있다.

ACC는 어큐러시(Accuracy)를 의미한다. 유저 사이에서는 명중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일반적인 게임에서 말하는 명중과는 조금 다르다. 레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공격이 빗나가지 않는다. 데미지 차단과 같은 특수한 버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일단 공격 자체는 박히게 된다.

다만, 스킬에 붙어있는 디버프는 다르다. 디버프의 확률이 100% 더라도 상대의 RES에 의해 확률이 떨어지게 되는데, 디버프의 적중 확률을 높이는 것이 바로 ACC이다. 따라서 중요한 디버프를 보유한 챔피언에 한해서만 선택하는 옵션이며, 일반적인 딜이나 힐, 부활 등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은 신경 쓰지 않는다.

반대로 DEF 감소나 SPD 감소, 독, 턴 미터 감소 등 중요한 옵션의 디버프는 확실하게 박혀야 하기 때문에 해당 효과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능력치이다.

ACC는 RES와 마찬가지로 %옵션이 없고 고정 수치만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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