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선보이는 대형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오전 11시부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나이신기', '아라문해슬라', '이래' 등 총 12개의 서버가 약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면서 본 작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넷마블은 4월 4일 11시부터 신규 서버를 추가 개설해 1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놓친 이용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관심은 사전등록 이벤트에서도 보여줬다. 지난 2월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탑승물인 '순록'과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 등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 IP를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핵심 세력인 '아스달'과 '아고' 간의 분쟁을 다루는 한편 '무법 세력'을 등장시켜 세력형 MMORPG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날씨와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는 아스 대륙을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픈월드로 구현된 광활한 필드를 모험하며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경험 가능하다. 

또 멀티클래스 시스템을 구현해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용자만의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넷마블의 세력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오는 4월 2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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