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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2, 냥코대전쟁, 러쉬로얄 장수 게임의 인기 비결은?

작성일 : 2024.03.18

 

[자료제공=위드피알] 우후죽순 쏟아지는 모바일게임의 홍수 속에서도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는 장수 게임들이 존재한다. 애니팡2와 냥코대전쟁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 게임들의 흥행 비결은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한 즐길거리 추가, 단순하고 직관적인 게임성, 유저들과 소통하는 운영 정책들이 꼽히고 있다. 최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애니팡2는 캐주얼게임 강자로서 많은 유저들로부터 롱런중인 타이틀이다. 이는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함과 동시에 이용자 중심 업데이트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꾸준한 보수작업을 거쳐 그래픽, UI, 더 나아가 직관성과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며 오늘날의 인기에 이르렀다. 특히 신규 유저와 고레벨 유저들을 모두 고려한 이용자 중심 업데이트도 적중했다. 신규 유저를 위해 초기 퍼즐 스테이지의 밸런싱을 새로 작업하거나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전용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며 유저 중심의 꾸준한 업데이트의 중요함을 증명해왔다.

또 다른 장수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포노스의 ‘냥코대전쟁’은 2012년 11월 출시 이후 익살스러운 게임성을 지키면서 꾸준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여 지속적으로 유저 수를 늘려왔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4분기부터 2023년 4분기까지 8년 동안 일본 시장에서 ‘냥코 대전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꾸준히 증가해 2022년 4분기에는 480만명을 기록, 일본 내 ‘라인 디즈니 썸썸’과 ‘몬스터 스트라이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게임성을 계속해서 향상시키며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기반한 업데이트 등 장수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를 보유해 차세대 장수 게임으로 떠오른 게임이 있다.

최근 배우 허성태와 고규필의 홍보영상으로 이목을 끌었던 마이.게임즈의 ‘러쉬 로얄’이 그 주인공으로 새로운 장수게임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쉬 로얄’은 몰려드는 적들로부터 성을 방어하는 PvP 모바일 게임으로 각각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가진 영웅들을 배치하는 전략전투와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꾸준히 이용자층이 증가하고 있다. data.ai 데이터에 따르면 러쉬 로얄은 2020년 출시 이후 6,300만 건 이상의 설치와 2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타워 디펜스 전략 장르 1위 게임으로 올라섰다.

캐주얼 장르임에도 게임의 직관성을 더하기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와 폴리싱을 진행하는 등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그래픽, 사운드, 애니메이션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유닛들의 레벨을 바로 구분할 수 있게 하는 직관성으로 유저가 전략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중이며 그 결과 캐주얼한 그래픽에 뛰어난 전략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허성태 고규필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주고 신규 유저를 유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컬래버레이션 이전과 비교해 한국에서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80%가량 대폭 증가, 약 10만명을 달성하는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수익은 60%가량 수직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며 스테디셀러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에 출시한 이후에도 한달에 평균적으로 1-2회가량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비롯해 꾸준한 이벤트를 진행, 지속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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