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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칼리아 '큐티유리丷', 제2가 만들어준 인연, 오래오래 같이 해요!

작성일 : 2024.02.27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유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어떤 유저는 사냥에 매진해 남들보다 높은 레벨과 전투력을 달성하는가 하면, 또 다른 유저는 결투에 매력을 느껴 결투 랭커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칼리아 서버 '큐티유리丷'는 공식 포럼 팬아트 게시판에 꾸준히 팬아트를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는 유저다. 이에 게임조선은 큐티유리丷와 인터뷰를 나누고 게임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림은 어떻게 그리게 되었는지 들어봤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큐티유리丷: 안녕하세요! 칼리아 서버에서 로크와 포니 킹덤 부킹마로 활동하고 있는 큐티유리丷입니다!

Q. 제2의 나라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큐티유리丷: 원래 지브리를 좋아하는데 TV 광고에서 지브리풍이라는 말에 홀려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Q. 팬아트 게시판에 굉장히 열심히 그린 팬아트를 올려주셨습니다. 제2의 나라 팬아트를 그리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큐티유리丷: 음… 처음엔 오픈챗 프사들을 보고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이패드로 게임하거든요. 그래서 '오?'하고 바로 패드로 킹덤분들 그려주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킹덤 내에서 킹마님이 이벤트를 자주 하셔서 이벤트 상품으로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Q. 제2의 나라 모험가분들의 팬아트를 많이 그리셨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팬아트 중 가장 마음에 든 팬아트, 혹은 팬아트를 받은 분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큐티유리丷: 다 내새꾸같은 그림이지만 그렸던 그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제2 나라 2주년 이벤트로 올렸던 그림이에요. 2주년 기념 방송에 나와서 킹덤분들도 다 축하해 주시고 상품도 받았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그림입니다ㅋㅋㅋㅋ 또 도트 그림 그렸을 땐 진짜 받는 분들 반응이 다 좋아서 많이 아끼는 그림이에요!ㅋㅋㅋㅋ

Q. 팬아트를 그릴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을까요? 누구를 먼저 그릴지, 또 캐릭터의 어떤 매력을 살릴지 매번 달라질 것 같은데 소재 선정부터 완성까지 그리는 과정도 궁금합니다.

큐티유리丷: 사실 제가 포럼에 올리지 않은 그림 스타일이 엄청 많아서 킹덤원을 그릴 때는 따로 원하는 분위기가 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그리기도 하구여, 보통은 평소 그분의 말과 파악한 성격을 보고 어울리는 그림체와 콘셉트를 잡아 좋아할거같은 느낌으로 그리고 있어요. 그림을 보고 다들 찰떡이라고 해주고 받은 사람이 좋아할 때 완전 뿌듯!!

Q. 앞으로 그려보고 싶은 킹덤원이나 지인, 혹은 그려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을까요?

큐티유리丷: 이번에 제가 그린 그림을 봤는데 막상 제 캐릭터를 그린 그림이 없더라구여ㅠㅋㅋㅋㅋ 저를 그려야겠습니다!ㅋㅋㅋ 또 저희 킹덤이 두 개 킹덤으로 인원이 많은 편이라 아직 못 그려드린 분들도 많아요ㅠ 그분들도 언젠간 다 그려드리고 싶네요!! 로크랑 포니 단체 그림도 겜 접기 전엔 꼭 그려보고 싶어요!!

Q. 게임에선 주로 어떤 콘텐츠를 즐기고 계시나요? 제2의 나라에서의 삶이 궁금합니다.

큐티유리丷: 제일 많이 하는 건 필보와 대난투 레이드…? 먼가 다하는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머장님과 킹덤분들 레이드 도와주는 걸 많이 하고 있어요! 갠적으로는 필보를 최대한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는 거 같아요! 필보가 순삭당하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

Q. 게임을 오랫동안 즐기면서 쌓아온 추억도 많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이나 이벤트가 있을까요?

큐티유리丷: 물론 초반에도 좋은 분들을 만나서 사진 찍고 놀기도 하고 추억을 많이 쌓았지만, 로크 킹덤에 들어오면서 쌓은 추억이 너무 많아요!! 저희 킹덤이 자체 이벤트를 진짜 많이 하고 있어요. 그중에선 킹덤 내에서 했던 패션 테러 이벤트가 젤 기억에 남아여ㅋㅋㅋ 최악의 코스튬을 최악으로 염색해서 입고 있어야 했는데 서로가 서로를 부끄러워했던ㅠ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건 증전대회가 기억에 남아요. 모든 킹덤원들이 으쌰으쌰하면서 다들 열정을 가지고 서로 알려주고 연습하고 이런 모습들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아요. 이번엔 오랜만에 다들 열정 가지고 준비했는데 저희 바램과 반대로 너무 높은 순위의 킹덤과 32강에서 만나 광탈해버려서 더 아쉽고 그러네여ㅠ

Q. 제2의 나라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큐티유리丷: 제가 이렇게 오래 한 게임은 제2의 나라가 처음이에요. 사실 지금 게임에 큰 재미가 없는 거 같아요ㅠ 그저 같이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못 떠나고 있을 뿐… 뭔가 스펙업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오는 콘텐츠가 자꾸 그냥 매주해야 하는 재미없는 숙제가 되는 느낌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다들 흥미를 잃고 겜 접지 않도록 운영에 좀 더 많이 신경 써주세요! 제2 좋았잖아ㅠㅠㅠ 왜 이렇게 됐니ㅠㅠ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큐티유리丷: 진짜 로크 아니었음 진작 접었을 수도 있었는데 로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게임을 하고 이런 인터뷰도 해보네요. 항상 저를 귀엽고 이쁘게 봐주시는 킹덤분들 정말 감사해요!! 제가 많이 아끼고 있는 거 알쥬?? 그리고 항상 많이 애쓰시는 우리 머장님!! 진짜 제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많이 존경합니다!!(머장님이 해달라는 말 해줬다!!) 다들 접지 말고 오래같이 해여!! 특히 차차!! 나 접을 때까진 못 접어!! 접으면 쫓아갈 거야!! 암턴 마무리는 로크, 포니가 최고야!! 칼리아 최고야!!!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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