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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나름의 활용처가 있다! 저평가받지만 주목할 캐릭터는?

작성일 : 2024.02.19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 수집의 요소가 포함된 작품인 만큼 캐릭터의 활용 정도에 차이가 존재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마다 이용자가 평가하는 티어가 존재하며, 높은 티어를 중심으로 메인 스쿼드를 구성하기 마련이다.

'모더니아'와 '홍련', '앨리스', '레드 후드', '홍련: 흑영', '루드밀라: 윈터 오너' 등은 게임 내 0티어급 딜러로써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리타'와 '도로시', '누아르 & 블랑', '티아 & 나가' 등은 딜러의 화력을 더해줄 지원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에 언급한 니케를 중심으로 스쿼드를 조합할 시 대부분의 노말 및 하드 스테이지에 대응할 수 있으며, 특수 요격전과 같은 콘텐츠에서 활용하는 등 메인 스쿼드로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0티어급 자원으로 스쿼드를 완성할 수 없는 경우와 특정 콘텐츠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우에는 높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 대신, 다소 활용도가 떨어지는 니케를 투입하기도 한다.

아울러 다수의 스쿼드를 동원해야 하는 솔로 레이드 콘텐츠에서는 보스 랩쳐의 특징에 맞춰서, 그리고 상성 코드에 맞춰서 스쿼드를 짜기도 하는 등 메인 스쿼드에 외에도 보스 랩쳐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니케를 조합해 최적의 구성을 고려해야 하는 등 기존에 잘 사용하지 않던 캐릭터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이용자들로부터 저평가 받고 있지만 의외로 쓸모있는 캐릭터, 나름의 활용처가 있는 캐릭터, 그리고 특정 콘텐츠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캐릭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 사쿠라

'사쿠라'는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 및 아군 전체의 공격력 및 방어력 증가, 적 발사체에 가하는 대미지 증가 등을 갖춘 버스트 Ⅰ단계 지원형 자원으로, 버스트 스킬 쿨타임이 40초임에 따라 '리타'와 '볼륨', '도로시' 등의 버스트 Ⅰ단계 캐릭터에 비해서는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쿠라'의 버스트 스킬을 발동할 경우, 풍압 코드 적에 한정해 아군 전체에게 90.72%의 받는 대미지 감소(스킬 10레벨 기준) 효과를 30초 간 제공하기에 풀버스트 발동 시 도발 및 받는 대미지를 대폭 감소시키는 '루드밀라'와 조합하여 특수 요격전의 '알트아이젠 Mk.Ⅵ'에 한정해 활용되기도 했다. 

비록 버스트 스킬이 쿨타임 40초이기는 하,나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진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를 가졌기에 최근에는 솔로 레이드에서도 적극 기용되고 있는 자원이다. 특히 전투 중 1회에 한해 30초 간 90% 이상의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버프 덕분에 '노이즈' 및 '루드밀라' 등과 같은 도발을 보유한 40초 쿨타임의 버스트 Ⅰ단계 자원과 자주 조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4, 5군의 버스트 Ⅰ자원을 고민 중이라면, 그리고 랩쳐의 속성이 풍압 코드라면 '사쿠라'를 여타 40초 쿨타임을 가진 버스트 Ⅰ단계 니케와 조합해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보도록 하자.

- D

철갑 코드 적에 한정해 뛰어난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D'는 특수 요격전의 '모더니아'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는 캐릭터다. 'D'는 기존의 니케와 비교했을 때 매우 독특한 스킬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데, 우월코드 적, 즉 철갑 코드인 상대에게 공격 대미지 증가 및 타겟 출현 시 기절 면역, 버스트 게이지 98.56% 충전(1회 한정, 스킬 10레벨 기준) 버프가 있다.

하지만 'D'는 버스트 Ⅲ단계의 딜러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SMG(기관단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철갑 코드에 한정해서만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는 점도 스쿼드 기용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모더니아' 특수 요격전에서는 활용 가치가 있으며, 여타 철갑 코드의 단일 보스 상대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

특히 솔로 레이드에서는 싱크로 디바이스에 포함되지 않은 캐릭터도 400레벨로 활용 가능함에 따라, 철갑 코드 랩쳐라면 충분히 기용해볼만하다.

이외에도 시뮬레이션 룸에서도 마지막 스테이지 공략의 시간 단축용으로도 제격인데, 'D'는 전투 시작 후 수 초내에 버스트 스킬을 발동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 율하

'율하'는 솔로 레이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백설덱, 즉 '스노우 화이트'의 버스트 스킬로 일격에 높은 피해량을 기록하는 덱에서 핵심 버퍼로 기용되는 자원이다. '율하'는 30초마다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5기의 공격력을 5초 간 90.75%(스킬 10레벨 기준)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앤: 미라클 페어리(이하 클앤)'의 공격력 77.22% 증가 및 '레드 후드'의 공격력 77.55% 증가보다 높은 수치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공해주는 버프다.

과거에는 30초마다 버프가 발동된다는 점, 그리고 유지 시간이 짧다는 점 때문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으나, 백설덱에서 '스노우 화이트'의 버스트 스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자원으로 낙점받은 후에는 백설덱의 고정 멤버가 됐다. 단, 공격력 증가 버프가 발동되는 시간을 계산해 '스노우 화이트'의 버스트 스킬을 써야한다는 점, 그리고 여타 스쿼드보다 생존을 위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조작 난이도가 매우 높다.

'율하' 외에 백설덱에 함께 기용되는 캐릭터로는 버스트 Ⅰ자원인 '미란다', 버스트 Ⅱ단계 캐릭터 '헬름 : 아쿠아마린(수헬름)' 또는 '도라' 및 '클앤' 등이 있다. 추가로 백설덱은 솔로 레이드 보스의 패턴에 따라 캐릭터 조합이 바뀌기도 한다.

- 코코아 & 미카: 스노우 버디

'코코아'와 '미카: 스노우 버디(이하 클미카)'의 공통점은 적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한다는 것이다. 두 캐릭터 모두 쿨타임 20초의 버스트 Ⅰ자원이지만, 여타 버스트 Ⅰ캐릭터에 비해 버프 수준이 낮았기에 저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솔로 레이드 시즌8과 시즌10에서는 보스 몬스터가 공략에 큰 영향을 주는 디버프를 사용함에 따라, '코코아'와 '클미카'의 디버프 해제가 큰 역할을 하면서 4군, 혹은 5군덱에서 활약했다.

특히 '코코아'는 엄폐물 체력 회복을 해준다는 부수적인 효과로 전투 유지력을 높이며, '클미카'는 SMG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버스트 게이지 충전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버프 중첩량 증가 및 최대 장탄 수 증가, 버스트 사용 시 5초 간 공격력 증가 등을 갖췄다.

여담으로 지난 15일 모습을 드러낸 '에이드'도 디버프 면역이라는 효과로 '코코아' 및 '클미카'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비록 0티어급 버스트 Ⅰ자원으로는 활용되기 어려우나 솔로 레이드의 4군, 5군에서는 충분히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캐릭터들이라 할 수 있다. 

- 폴크방 & 아리아

'폴크방'과 '아리아'는 평가가 매우 저조한 대표 캐릭터다. 두 니케의 공통된 특징은 각각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 및 아군 전체에 시전자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을 10초 간 제공한다는 점이다.

'폴크방'과 '아리아' 모두 쿨타임 40초의 버스트 Ⅱ단계 자원임에 따라 해당 보호막을 번갈아가면서 발동시키면서 아군의 엄폐물 및 체력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적의 강력한 공격 타이밍에 맞춰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되기에 조작 난이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폴크방'은 20초마다 도발 및 자신의 최대 체력 증가로 탱커의 역할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체력 회복을 해주는 힐러로써의 역할도 부분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아울러 '아리아'는 크리티컬 관련 버프를 제공하면서 스쿼드의 화력에 도움을 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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