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는 총 15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12일에는 퍼즐 플랫포머 '에어헤드'가 출시되며, 이어서 13일에는 매트로베니아 게임 '울트로스' 및 경영 시뮬레이션 '뉴스 타워', 그리고 멀티플레이 기반 레슬링 격투 게임 '파이트 크랩2'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 퍼즐 플랫포머 '아일랜즈 오브 인사이트'와 내러티브 액션 RPG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 2D 플랫포머 '아르젯: 더 쥬얼 오브 패러모어', 핵앤슬래시 '리스팡가: 더 타임 시프트 워리어' 등이 발매된다. 15일에는 대전략 게임 '솔리움 인페르눔', 2D 플랫포머 '로드 오브 엑자일', 로그라이트 '헬스케이트', 푸른 뇌정 건볼트의 리듬 게임 '건볼트 레코드 사이크로니클' 등이 등장한다.

끝으로 16일에는 2024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스컬 앤 본즈'와 픽셀 아트 퍼즐 어드벤처 '리콜릿', 그리고 코옵 기반 호러 게임 '레벨 언노운: 백룸스' 등이 출시된다.

■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선보인 바 있는 돈노드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을 내놓는다.

본 작품은 스토리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 RPG로, 유령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연인은 마지막 임무에 실패하면서 여인이 유령이 되어버리는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이에 플레이어는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떠나게 되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면서 유령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게임 내에서는 두 플레이어블 캐릭터, Red의 물리 공격과 Antea의 초자연적 힘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다. 특히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둔 작품인 만큼,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니셔: 고스트 오브 뉴 에덴은 14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S,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 스컬 앤 본즈

유비소프트의 신작 '스컬 앤 본즈'가 16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S, PC로 게이머를 찾아온다.

스컬 앤 본즈는 인도양의 패권을 쥐는 것을 목표로 악명 높은 해적이 되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각지의 상인과 세력, 거물들의 청부를 완수하면서 자원을 확보하고, 드넓은 바다를 누빌 선박을 건조 및 업그레이드하면서 명성을 쌓아가는 즐거움을 담았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가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선박을 건조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선박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플레이어만의 저눝 스타일을 창출해볼 수 있다.

아프리카 해안부터 동인도의 열대섬까지 드넓은 바다를 탐험해볼 수 있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등의 환경 속에서 다양한 적들과 조우하게 된다.

스컬 앤 본즈의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오는 13일부터 선행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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