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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퍼블리싱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모바일 게임 명가의 노하우 담아낸다

작성일 : 2024.02.05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 리더'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컴투스가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그리고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한 컴투스는 신작 3종이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는 시장에서 흥행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그중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는 국내 상반기 중 론칭할 예정으로, 5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시드는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주사위의 신'의 개발사 모히또게임즈의 작품으로, 서브컬처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담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즉 컴투스는 국내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서브컬처 시장에 스타시드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자사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 및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게임의 주요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영상과 티저 사이트를 속속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중으로, 실사 비율로 디자인한 매력적인 AI 미소녀 캐릭터를 등장시킴과 동시에 고퀄리티 원화와 애니메이션 컷신 등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 스타시드 세계관 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OST 및 BGM을 담아내면서 전투의 박진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시드는 실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AI 기술을 다루고 있는데, 인류가 완벽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신물질, 스타시드를 발견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4년 인류는 차세대 AI 플랫폼이자, 가상세계 구축 프로그램인 아스니아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되나, 여덟 가지 모델 중 하나인 레드시프트가 지구의 미래를 위한 최종 결론으로 전 인류 제거를 내놓으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이용자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가상 세계 아스니아로 다이브하게 되며, 가상 세계에서 AI 미소녀와 레드시프트에 맞서게 된다.

레드시프트 외에도 아스니아, 스팅스, 아르세즈, 리메리트, 이데올라 등의 가상 세계의 모델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가진 여덟 세력의 AI 미소녀를 수집하고 전투에서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AI 미소녀 캐릭터는 고퀄리티 원화를 기반으로 한 실사 비율로 모델링했으며, 모든 캐릭터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고 풀 보이스 더빙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자가 캐릭터에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히카사 요코,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S급 성우진을 활용했다.

풍부한 모션과 뛰어난 사실감을 표현하고자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움직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게임 곳곳에서 캐릭터의 사실적인 움직임을 감상 가능하다. 전투에서도 각 캐릭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자연, 캐릭터들은 예술, 과학 문명 등 자신이 속한 세력의 콘셉트에 맞는 기술을 사용하며, 다양하면서도 화려한 이펙트로 기술 및 공격을 표현하면서 전투의 박진감을 살렸다.

특히 각 캐릭터는 고유한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전투 상황에 따라서 전략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도록 '듀얼 궁극기' 시스템을 활용했다. 모든 캐릭터는 'AWAKE'와 'BLOSSOM' 등 2종의 궁극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덕분에 스타시드는 고착화 되기 쉬운 전투 메타를 극복하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시드의 또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캐릭터의 커스텀 성장이다. 이용자는 아카데미에서 수업과 메이트 선택으로 캐릭터의 성장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콘텐츠에서는 SD 모델로 캐릭터가 표현되면서 또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콘텐츠로 '인스타시드'를 마련해 캐릭터의 일상을 확인하면서 또다른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컴투스와 모히또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의 주요 특징을 요약하자면, 생동감이 넘치는 실사 비율의 캐릭터와 고퀄리티 원화와 애니메이션,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이펙트의 전투,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듀얼 궁극기 시스템, 그리고 캐릭터의 커스텀 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는 계속해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컴투스는 국내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스타시드를 선택했다. 특히 스타시드는 컴투스가 도전하는 첫 서브컬처 게임임에 따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회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를 야구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 시켜준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 등을 서비스 및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이 본 작품에 어떻게 반영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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