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공식 대회 'NT:SNOW' 결승전 대진이 칼리아 서버 '안개' 킹덤과 룩세리온 서버 '평화' 킹덤의 대결로 결정됐다.

2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4강전에서 안개 킹덤은 라니아 서버 '키갈' 킹덤에게 승리해 결승전 진출권을 획득했고, 평화 킹덤은 네이트람 서버 'Cream' 킹덤에세 승리해 결승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전 서버 전투력 1위인 안개 킹덤과 전 대회 우승자 평화 킹덤의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먼저 결승전 진출권을 따낸 안개 킹덤의 킹덤 마스터 Mookie는 "결승전에 올라와서 기쁩니다. 킹덤원분들과 같이 준비했던 것들이 실전으로 잘 이어져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니 끝까지 집중하겠습니다"라며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또 상대인 평화 킹덤에겐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서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평화 킹덤 마스터 드레이칸은 "이번 대회 연습 경기가 부족했음에도 계획했던 대로 각자의 역할을 다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결승전 진출 소감을 밝혔고, 안개 킹덤에겐 "이번 결승전 상대인 안개 킹덤은 역대 가장 강한 상대가 될 것 같은데요. 결승 경기 양쪽 다 후회 없게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하는 좋은 경기 펼치시죠!"라며 화답했다.

제2의 나라 하반기 최강 킹덤을 증명하는 NT:SNOW 결승전은 2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각 유저 중계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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