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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 '웨이크러너', '킹덤: 왕가의 피', '사이코데믹'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한다

작성일 : 2024.02.02

 

2024년 첫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서비스 예정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이다. 연마다 3회씩 진행하는 행사에선 출시를 앞둔 작품이 데모, 베타 테스트, 얼리 액세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품해 여러 게이머에게 미리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민트로켓, 그라비티, 액션스퀘어 등 국내 개발사, 퍼블리셔가 자사의 신작을 출품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해당 작품의 공개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 민트로켓 : 웨이크러너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신규 타이틀 '웨이크러너'를 출품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스팀을 통해 첫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웨이크러너는 탑뷰 시점의 팀 PvP 액션 게임으로 성장 요소와 전략이 중요시되는 MOBA 장르와 다르게, 플레이어의 순발력과 가감속 컨트롤을 통한 근접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공상 과학을 주류로 한 사이버펑크 요소까지 가미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기존 팀 대전 액션 게임에서 이동 명령을 내리면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그쳤다면, 마우스 클릭을 계속 유지해 이동 속도를 점차 가속 시킬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서로 부딪히는 격렬한 충돌을 탑 뷰 시점으로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더 정신없는 난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그라비티 :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그라비티는 2D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을 출품한다.

사이코데믹은 팬데믹 후 세계에서 발생하는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되어보는 게임으로, 2D 그래픽으로 표현한 드라마 같은 장면 위에 실사 영상 증거로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듯한 연출을 선사한다. 특수 능력을 가진 동료들과 협업해 자신이 직접 프로파일링해 결말로 이끄는 독특한 진행 방식을 담고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선 프롤로그와 1장 초반의 에피소드 분량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내 주요 콘텐츠인 실사 표현을 이용한 영상 대조, 추리를 정리하기 위한 증거 보드 등 수사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이코데믹은 스팀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추후 닌텐도 스위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 와이제이엠게임즈 - 액션스퀘어 : 킹덤: 왕가의 피, 던전스토커즈

액션스퀘어는 '킹덤: 왕가의 피', '던전스토커즈' 두 작품을 동시에 출품한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액션 RPG다. 한국적 배경의 액션 활극을 그린 작품으로 좀비(생사역)과 인간형 적을 마주하며 액션 공방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는 브랜드 페이지 오픈,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스팀에서 기존의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과 함께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돌파모드를 메인으로, 점령모드, PVP, 협력모드 등 여러 콘텐트를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탐험과 생존이 어우러진 PvPvE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던전 내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장비를 갖추며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고 서로 뺏고 뺏는 등 게임 시간 내내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1차 플레이 테스트에서 던전스토커즈를 플레이한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해 개선된 모습으로 게이머를 맞이한다. 유저 간 팀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킬 음성채팅 기능과 경쟁을 위한 랭킹 시스템, 신규 코스튬 등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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