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이벤트 플라자에 '철권 8' 발매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 '철권 파이트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번 철권 파이트 라운지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철권 8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체험존이다. 팝업 스토어 오픈일인 22일 기준으로는 현재 철권 8 데모 버전의 체험이 가능하지만, 26일 철권 8 출시일부터는 현장에서 철권 8 정식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호리 스틱을 통해 어그레시브한 대전을 경험할 수 있다.

철권 8 버전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전용 '포토시그니처'와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선보였던 자신만의 철권 8 오프닝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오프닝 트레일러' 역시 팝업스토어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에는 운세 뽑기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과는 별개로 전시 역시 눈길을 끈다. 철권부터 철권 8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철권 시리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철권 8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아트 역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흑요성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한 일러스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전까지 공개됐던 카즈야와 진 외에도 화랑 일러스트가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 전시 이외에도 철권 8 한정판 패키지도 즉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는 현장에서 철권 8 패키지와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상품 구매 시 철권 8 L홀더와 포스터 카드를 추가로 제공하며, 패키지 구매 시에는 예약 특전인 특제 커맨드북과 불타는 사슬 메탈 플레이트, 핀배지 2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주말에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7일(토)에는 철권 프로게이머 DRX 무릎 선수와 인플루언서 아빠킹의 사인회가 진행되며, 28일(일)에는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프로듀서와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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