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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파괴하는 논란의 게임 '팰월드(Palworld)', 출시 40시간 만에 300만 장 판매

작성일 : 2024.01.22

 

일본 인디 게임 개발사 포켓 페어(Pocket Pair)의 선보인 신작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 '팰월드(Palworld)'가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팰월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광활한 맵에서 다양한 몬스터를 활용해 터전을 개척하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식량과 자원을 채집하면서 살아남음과 동시에 점차 영토를 넓혀가면서 마을을 성장시켜나가게 된다. 또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해 전투와 생산 활동에 활용하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본 작품은 출시 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우선 몬스터의 생김새와 소환 방식에 있어서 '포켓몬스터'와 닮아있다. 아울러 '포트나이트'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엘든링' 등 유명작의 주요 특징을 가져오면서 표절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팰월드의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을에 거대한 공장을 건설해 게임 내 몬스터인 팰(Pal)을 투입, 노동 착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팰을 도축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인간형 NPC를 잡아서 인신매매, 혹은 살해하는 등 매우 잔인하면서도 비인륜적 행위를 담고 있다.

이처럼 팰월드는 출시 전부터 게임계의 뜨거운 감자였는데, 출시 후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팰월드는 정식 출시 40시간 만에 3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일일 최다 동시접속자 수 129만 명을 달성하는 등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2'를 제치고 동시접속자 수 1위에 올랐다.

본 작품은 현재 스팀에서 사용자 리뷰 93%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를 기록 중에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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