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공식 대회 'NT:SNOW' 첫 번째 경기인 32강이 지난 1월 20일 종료됐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킹덤은 역시 네이트람 서버 'Cream' 킹덤이다. Cream이 지난 대회 준우승 킹덤인 엔비 서버 '천생연분'을 꺾고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Cream 킹덤뿐만 아니라 제라 서버 'supermarket' 킹덤도 상대 전투력 우위인 네이트람 '씰룩' 킹덤에게 승리를 따내며 16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눈길을 끄는 킹덤이 또 있다. 바로 룩세리온 서버의 킹덤 들이다. 룩세리온 서버에선 '평화' 킹덤과 '세력' 킹덤, '뭉실' 킹덤, '시작' 킹덤 네 곳이 출전해 그중에서 평화와 세력, 뭉실 세 곳이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 안개 킹덤과 키갈 킹덤은 각각 에델리안 서버 '무제' 킹덤과 칼리아 서버 '로크⸌'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안개 킹덤 킹덤 마스터 'Mookie'는 "전투력이 높다고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 잘해서 우승을 목표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히고,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키갈 킹덤에겐 "좋은 경기해 봅시다! 잘 부탁드려요!"라며 건승을 기원했다.

키갈 킹덤 킹덤 마스터 '야슬L'은 "PVP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두 증명의 전장을 기대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시 시즌이 돌아와 킹덤원분들 모두 좋아하셔서 저도 기쁩니다. 킹덤원분들 다들 좋아하고 즐기시는 만큼 최대한의 열정 보이겠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개 킹덤에 대해선 "벌써 도전장을 건네기엔 이르긴 하지만, 지난 증전에서도 재밌는 경기를 했던 만큼 기대되네요. 이번에도 좋은 경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답했다.

제2의 나라 공식 대회 NT:SNOW는 2월 27일 토요일 16강과 8강, 2월 3일 토요일 4강과 결승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경기는 공식 포럼 '중계 보러가기 (홍보 채널)' 게시판에 올라온 유저 캐스터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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