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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버프 레거시 세팅하면 난이도 DOWN!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 완벽 분석

작성일 : 2024.01.16

 

'승리의 여신: 니케'에 신규 콘텐츠 '오버클럭' 모드가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16일부터 기존 시뮬레이션 룸의 상위 난이도인 '오버클럭' 모드 베타 시즌을 시작했다. 오버클럭은 기존의 시뮬레이션 룸과 기본적인 진행 룰 자체는 동일하나, 이용자가 직접 특정 조건을 선택해 시뮬레이션 룸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난이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보상의 수준도 증가하기에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오버클럭 모드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어떻게 플레이하면 좋을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버클럭 모드는 5섹터 C 난이도를 클리어한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으며, 2주 단위의 시즌제로 진행되면서 각 시즌마다 1회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각 조건마다 코어 배수 증가량이 다르며, 최대 코어 배수는 50까지 설정 가능하다. 최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코어 배수를 25이상으로 맞춰야 하며, 이후의 코어 배수부터는 보상량이 동일하기 때문에 개인 기록을 염두에 두지 않는 이용자라면서 코어 배수를 25로 맞추는 것을 권장한다.

레벨 400 초과 니케의 레벨이 400으로 고정되는 '시뮬레이션 준비' 조건은 기본으로 포함되며, 랩쳐의 공격력, 방어력,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조건과 전투 제한 시간 감소 조건, 특정 무기군 및 버스트 단계 자원의 편성 조건, 특정 버스트 단계 자원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40초 고정 조건, 모든 랩쳐 코드 고정, 램넌트, 또는 익시드 포니테일 등의 추가적인 랩쳐를 등장시키는 조건 등 다양한 조건을 추가하면서 코어 배수를 증가시키게 된다.

즉 불리한 조건을 추가하면서 난이도를 높임에 따라, 기존 시뮬레이션 룸과 달리 더욱 전략성이 짙어짐과 더불어 다수의 스쿼드를 활용해야 하는 셈이다.

■ 오버클럭에서 설정 가능한 옵션
- 시즌에 따라 옵션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동일한 타입의 옵션은 최대 1개까지만 선택 가능한데, 가령 랩쳐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에너미 웨폰 업' 옵션의 경우 Ⅰ단계부터 Ⅳ 단계 중 하나만 조건으로 추가할 수 있다. 또 기존 시뮬레이션 룸을 반복적으로 클리어하면서 모은 버프 레거시를 오버클럭 모드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충분하지 않은 이용자는 기존 시뮬레이션 룸에서 사전 작업을 통해 원하는 버프를 8개 확보하고 도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버클럭 모드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기존 시뮬레이션 룸과 동일하다. 본격적인 플레이 전, 바이오스 세팅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게 되며, 이에 따라 코어 배수를 결정해 보상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 선택한 옵션에 따라서 예상 기준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기에 해당 수치를 확인하면서 옵션을 추가하도록 하자.

오버클럭 모드 최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코어 25단계를 클리어한 기준은 전투력 257,612의 1번 스쿼드와 243,580의 2번 스쿼드다. 1번 스쿼드의 경우 티아-나가-모더니아-홍련-레드 후드로 구성돼 있으며, 2번 스쿼드는 리타-블랑-누아르-앨리스-헬름으로 편성돼 있다.

기존 시뮬레이션 룸에서 사전 반복 작업을 통해 버프 체인을 '하이 퀄리티 파우더 (공격력 증가, 공용/ 화력형/ 필그림)' 3종, '호밍 가이더 (크리티컬 확률 증가, 공용)' 1종, '임팩트 인듀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공용)' 1종, '드레인 컨버터 (대미지 비례 체력 회복, 공용) 1종, '서브 제네레이터 (최대 체력 및 현재 체력 증가)' 1종, '콤팩트 빔 배리어 (방어력 증가)' 1종의 동일 타입 및 SSR 등급 8종을 세팅했다.

오버클럭 모드에서 선택한 옵션은 '시뮬레이션 준비 (+1)', '스탑 워치: 버스트Ⅰ/ Ⅱ (+3/ +3)', '에너미 웨폰 업Ⅳ (+4)', '기억 상실 (+2)', '재활용 금지 (+2)', '러시 아워Ⅲ (+4)', '코드 픽스Ⅰ (+1)', '관계자 외 출입금지 (+5)'이며, 이를 통해 코어 25단계를 맞췄다. 해당 옵션을 선택했을 때 예상 기준 전투력은 540,746이다.

노말 스테이지의 경우, 기존 시뮬레이션 룸과 동일하게 기준 전투력을 넘어서는 전투력으로 스쿼드를 구성하면 빠른 전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C-6 스테이지까지 빠르게 돌파할 수 있다. 만약, 기준 전투력보다 약간 못 미치는 전투력을 가졌다면, 버스트 단계 구성에 상관없이 최대한 높은 전투력 높은 니케를 스쿼드에 배치해 기준 전투력을 넘어서면서 빠른 전투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옵션으로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선택하면 C-6 단계에서 스페셜 난이도 스테이지가 등장하게 되는데, 다수의 익시드급 랩쳐가 등장하며, 최종 타겟으로 마스터급이 출현한다. 난이도가 높지만 클리어 시에 높은 확률로 에픽 등급 버프를 얻을 수 있으므로 매력적이다. 

코어 25단계로 옵션을 설정했을 시 관계자 외 출입금지 조건 C-6 단계의 스페셜 난이도 스테이지 기준 전투력은 619,018이다. 버프 체인 8종을 모두 SSR 등급 및 동일 타입으로 맞춘 후 전투력 482,985로 도전했으며,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마지막 C-7단계의 최종 스테이지 기준 전투력은 619,018이며 로드급 랩쳐가 등장하게 된다. 로드급 랩쳐의 종류는 매 플레이마다 랜덤하게 출현하며, 체력은 약 340줄 정도다. 로드급 랩쳐 외에도 서번트급부터 익시드급 랩쳐까지 다양한 종류가 등장하기에 적 다수를 타격할 수 있는 니케가 효과적이다.

전투력 200,000 초중반의 이용자라면 어느 정도 컨트롤만 뒷받침 된다면 주력 스쿼드 1, 2개를 동원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으며, 그 이하의 전투력의 이용자라도 잘 갖춰진 다수의 스쿼드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코어 25단계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스탑 워치: 버스트Ⅰ'과 '스탑 워치: 버스트Ⅱ' 옵션을 선택하면 40초마다 풀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제약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고래잡이'도 코어 단계를 3이나 올려주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옵션으로, 타일런트급 랩쳐인 '마더 웨일'이 스테이지에 난입해 캔슬 링(저지 패턴)을 형성할 뿐 별도의 패턴 공격을 가하지는 않는다. 단, 해당 캔슬 링을 저지하지 못하면 강력한 전체 공격을 감행한다.

오버클럭 모드는 상위 이용자에게는 또다른 도전 목표를 심어주는 콘텐츠임과 더불어, 기존 시뮬레이션 룸보다 상향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이다. 어느 정도 꾸준히 '승리의 여신: 니케'를 플레이해온 이용자라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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