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사 레그스튜디오 해체, 미어캣게임즈에서 IP 관리

작성일 : 2024.01.11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라인게임즈 산하 레그스튜디오가 해체된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스튜디오가 해체되고, 창세기전 IP는 모바일 게임인 '창세기전: 아수라프로젝트' 개발사 미어캣게임즈에서 통합해 관리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 창세기전 IP뿐만 아니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창세기전 모바일 개발 프로젝트를 미어캣게임즈로 통합해 관리 및 운영해 나갈 것이다. 레그스튜디오의 콘솔팀은 해체되지만, 미어캣게임즈에서 창세기전 IP를 통합 운영할 예정인 만큼 인력 중 일부는 미어캣게임즈로 이동해 콘솔 버전의 서비스 안정화와 모바일 버전 개발을 함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레그스튜디오 법인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라고 밝혔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성과에 대해선 "수치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체험판 대비 확실히 좋아진 퀄리티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계시며, IP의 장점인 스토리의 몰입감 역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국내에서 단일 플랫폼으로 출시를 하다 보니 목표치를 달성하지는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레그스튜디오는 '창세기전 2'의 리메이크 버전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게임사다. 지난 12월 22일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출시했으며, 추후 DLC '용자의 무덤' 출시, 글로벌 및 타 플랫폼 진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레그스튜디오가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면서 이 같은 계획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