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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진심인 '승리의 여신: 니케', 이용자에 신선한 즐거움 선사

작성일 : 2024.01.10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상승세가 3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단행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12월 연말 특별 이벤트, 그리고 1월 신규 캐릭터 출시 등에 힘입어 애플 및 구글 스토어 매출 부문에서 최고 순위 1위와 2위에 오르며 역주행을 보여줬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1주년 업데이트 당시 일본 구글 매출 1위, 애플 2위에 이어 대만 구글 매출 4위와 애플 2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즉 승리의 여신: 니케는 대규모 업데이트, 혹은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지없이 순위 반등에 성공해오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때마다 흥행할 수 있었던 까닭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와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미실리스의 핵심 니케라 할 수 있는 '메티스' 스쿼드의 이야기를 다룬 'HIGHTECH TOY'를 시작으로, 'N102'의 슬픈 사연을 담은 'Miracle Snow',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갓데스' 스쿼드의 활약을 담은 'OVER ZONE', 이용자에게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함을 제공했던 'BLUEWATER ISLAND''SEA, YOU, AGAIN', '파이오니어' 스쿼드 일원과 '레드 애쉬', '도로시'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RED ASH', 그리고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NEVERLAND'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본 작품의 세계관과 연결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해당 대규모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 필드를 마련하고 특별 에피소드를 통해 이용자가 니케라는 인물들에게 애정을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비하인드 스토리로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건슈팅 중심의 RPG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미니 게임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사위를 던져 보드판 위의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보상을 획득하는 단순한 미니 게임부터, 순발력을 요구하는 캐주얼 게임, 선택지형 텍스트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을 연상시키는 도트 그래픽의 탄막 슈팅 게임, 그리고 비주얼 노벨 형태로 구현된 미니 게임까지 이용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믹스 '체인소 맨', 그리고 명작 게임으로 평가받는 '니어: 오토마타'와의 대규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승리의 여신: 니케를 새로이 해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꾸준히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신규 니케를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니케와 관련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성장 재화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또 기존 니케의 신규 코스튬 의상도 매 업데이트마다 출시하면서 이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중이다.

사실 메인 시나리오의 업데이트는 느린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한 이용자는 더 이상 즐길거리가 없기에 이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벤트의 양질이 뛰어난 수준이기에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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