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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팬들에게 헌정하는 '창세기전' 신작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2의 리메이크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여'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본작품은 창세기전 시리즈를 부활시킴과 더불어 계보를 이어가기에 매우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턴제 RPG 특유의 전략성은 살리면서도 고유한 감성을 담아내면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비록 체험판 공개 당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지만 흑태자가 등장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으며, 원작 세계관을 다시 만나보면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IP를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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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하드코어 MMORPG '롬', 미디어 쇼케이스 통해 주요 정보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이 한국 및 대만 동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롬은 대작 MMORPG는 아니지만, 하드코어 MMORPG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기 있기에 많은 게이머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로운 PK와 거래, 그리고 글로벌 원빌드 대규모 전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내면서도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합리적 BM 구조도 강조하고 있는데, 단순함과 항상성을 강조한 BM으로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하드코어 MMORPG의 추억과 향수 담은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 2023 스팀 어워드

GOTY는 역시 '발더스 게이트3',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도 수상 영예

세계 최대 규모의 PC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이 2023 스팀 어워드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게임(GOTY)'으로는 이변이 없이 '발더스 게이트3'가 수상하는 한편, 넥슨의 서브 게임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버 더 다이버'가 '부담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3을 거머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상'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발더스 게이트3'에 밀려 수상받지 못했습니다.

▶ 모두가 인정한 갓겜 '발더스 게이트3', 2023 스팀 어워드 GOTY 수상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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