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부터 12일 사이에는 총 11종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먼저 9일 라인게임즈가 야심차게 내놓는 신작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와 1인칭 호러 게임 '슈퍼노멀', 턴제 RPG '아케런드', 시뮬레이션 게임 '락 스타 라이프 시뮬레이터', 플랫포머 '어나더 하디스트 게임' 등이 출시된다.

이어서 10일에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로그라이트 던전 RPG '베리드본즈'의 신작이 출시 예정이며, 시뮬레이션 게임 '비어 팩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11일에는 전략 게임 '워 호스피탈'이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12일 국산 인디 탄막 슈팅 게임 '꿈 속 누리 이야기3 -미무전-'과 배틀로얄 게임 '레이저스', 그리고, 실시간 전략 게임 '고스트 온리!'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과거 많은 게이머를 설레게 한 바 있는 '창세기전' 시리즈가 다시 한 번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한다.

라인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본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3D 카툰 랜더링으로 구현된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원작 2D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현 게임 트렌드에 맞는 비주얼을 반영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창세기전 특유의 SRPG 룰을 잘 담아냈다. 턴제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플레이어는 깊은 전략성을 맛보는 것이 가능하며, 오토 전투 기능을 지원해 피로도를 낮췄다. 캐릭터 육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캐릭터 전직의 개념인 랭크업 시스템이 존재하며 모든 캐릭터를 태생 성급에 관계 없이 최고 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스토리 모드와 미션 모드, 그리고 수행 모드 등이 있으며 창세기전 고유의 스토리, 그리고 본 작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등을 감상함과 동시에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재미 또한 경험 가능하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오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 베리드본즈2 - 던전 RPG -

턴제 본연의 재미를 담은 던전 로그라이트 '베리드본즈'가 속편으로 게이머를 찾아온다.

'베리드본즈2 - 던전 RPG -'는 던전 내에서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다음 전투에 활용할 스킬을 5종을 고르는 등 컨트롤보다는 플레이어의 전략적 판단에 초저미 맞춰져 있는 작품이다. 던전 탐험 시작 시 시체의 종족과 직업, 태생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탐험을 통해 고유한 능력을 보유한 전설적인 장비를 획득해나가게 된다.

또 최대 5종의 스킬과 스킬룬 5종을 활용해 플레이어는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무작위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헤쳐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베리드본즈2 - 던전 RPG -'는 10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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