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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개편부터 신규 캐릭터-콘텐츠 발표까지! 뜨거웠던 '칼페온 연회'

작성일 : 2023.12.17

 

17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3 칼페온 연회'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주요 업데이트 발표 내용으로는 ▲신규 클래스 '스칼라',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 ▲신규 시즌 '윈터' & 신규 서버 '그리폰', ▲전승 기술, ▲흑정령 모드, ▲콘텐츠 보상 확대, ▲대사막 리뉴얼 등이 있다. 

칼페온 연회는 150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한편, 전 세계 이용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특히 칼페온 연회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된 이용자들은 '타크로스의 과녁 훈련', '집사의 미션! 카드 짝 맞추기', '라라의 소원을 말해봐~' 등의 현장 이벤트를 체험해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4인조 인디 밴드 '분리수거(BLSG)'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검은사막 세계관을 담아낸 코스 만찬이 제공되었으며, 럭키 드로우와 레크레이션 행사 등이 진행되면서 행사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칼페온 연회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젠하이저 헤드셋'이 특별 선물로 주어졌다.

코스 만찬에서는 '폴리숲 특제 트러플 슈', '싱그러운 플로린의 아침', '남포 산지직송 도미 구이', '아침의 나라 볏골 한우 1++채끝 등심', '달달한 휴식 in Calpheon', '따뜻한 칼페온 한 잔' 등 게임의 콘셉트가 반영된 음식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 코스 만찬 중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대표하는 유튜버 '순냥과 함께 '스티커 BINGO', '4지 선다 퀴즈' 등의 레크레이션 행사가 진행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의 초청 티켓은 판매 개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되는 등 이옹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칼페온 연회의 티켓 판매 수익 전액은 뜻깊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대사막 자동 사냥'이다. 지속적인 자동 사냥이 진행되도록 대사막에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랍 확률을 조정했다. 또한 모든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제단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도록 리뉴얼한 것이다. 대사막 리뉴얼은 12월 19일 이뤄진다. 

다음으로 '흑정령 모드 개선'을 발표했다. 흑정령 모드 개선을 통해 게임 내 접속하지 않아도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흑정령 모드는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전환됐으나, 이제는 게임에서 로그아웃하더라도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또 단순 자동 사냥뿐 아니라 유적 탐험 및 토벌도 진행해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영지, 대전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동안에도 흑정령 모드 게이지가 증가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형규 게임디자인팀장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노력했다"라고 전하면서 대사막 리뉴얼 및 흑정령 모드 개선 등의 업데이트 적용 이유를 밝혔다. 흑정령 모드 또한 12월 19일 (한국 버전) 업데이트된다. 

김창욱 총괄실장은 '콘텐츠 보상 확대'를 발표했다. 그는 "복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간소화해 신규 이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콘텐츠 보상 확대가 적용되는 콘텐츠로는 고대유적, 토벌, 아르옐리의 틈, 혼돈의 균열 등이 있다.

고대 유적은 총 13의 난이도를 3단계로 재정비힌다. 고대 유적의 메인 목표인 '광원석'의 보상을 강화하면서 광원석 강화 재료인 '태초의 원소'를 비롯해 '광원석 파편', '광원석 상자'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다음으로 토벌의 핵심 보상은 '수정'이다. 엘리언과 하둠 구분을 제거해 토벌 종류를 간소화하고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계속 이어간다. 또 고대 금주화는 흑정령 레벨업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토벌은 흑정령 레벨업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특히 '수정' 보상을 강화해 혼돈 등급 수정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수급처가 된다는 계획도 전했다.

아르옐리의 틈은 '차원의 조각'을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발크스의 조언과 우두머리 지식의 수급처 역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향후 새로운 목표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혼돈이 균열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 비용을 감소시킨다. 입장권 제작에 필요한 은화 가격을 50%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를 제작하는 필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해 플레이 보상을 높인다. 고대 유적과 토벌, 아르옐리의 틈은 2월 6일, 혼돈의 균열은 12월 26일 보상안이 적용된다.

12월 26일에는 '공허 장신구 각성 업데이트'가 예고된 한편, 거래소 거래 물품 추가도 발표했다. 거래 물품으로 추가되는 아이템으로는 아크라드, 주술의 근원, 혼돈의 결정 등이 있으며 12월 19일 업데이트 된다.

칼페온 연회에서 이용자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신규 클래스 '스칼라'의 공개였다. 스칼라는 양 손에 쌍망치를 들고 중력핵을 활용해 적들에게 강력하면서도 묵직한 한 방을 선사하는 근거리 공격 클래스다. 중력이 일그러뜨린 공간의 틈새를 파고 들어 적진을 와해시키기에 적의 입장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망치를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스칼라의 핵심 기술로는 ▲중력핵 조작, ▲미완성 블랙홀, ▲공간 단절, ▲망치 던지기, ▲중력장, ▲입자 가속 등이 있다. 스칼라는 12월 19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의 무게추, 인력, 반작용, 가벼운 도약 등 다양한 기술을 행사 현장에서 공개했다.

추가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남성 캐릭터 1종, 여성 캐릭터 2종의 신규 헤어 스타일을 1월 2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즌 '윈터'가 시작되고 신규 서버 '그리폰'이 오픈한다. 윈터 시즌은 프리 시즌과 정규 시즌에 이은 세 번째 시즌으로, 시즌 캐릭터를 육성해 성장 가이드 및 빠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윈터 시즌을 졸업할 경우 '찬란한 수정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찬란한 수정 상자 개봉 시 최고 능력치 수정 2개가 주어진다. 

'윈터' 시즌과 함께 신규 서버 '그리폰'이 오픈된다. 그리폰 서버에서는 '시즌 플러스' 등의 특별한 성장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시즌 플러스는 기존 시즌 패스보다 강력한 보상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미션을 완성할 경우 33,000에서 35,000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규 콘텐츠 '태양의 전장: 잊혀진 폐허'도 공개했다. 코끼리와 신기전 등이 일정 주기로 등장해 이를 활용하면서 거점전 룰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그에 따라 전략을 펼치는 재미, 그리고 컨트롤하면서 전투를 즐기는 재미를 모두 담았다. 해당 콘텐츠는 거점전과 달리 플레이 타임이 짧기에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하다. 태양의 전장은 1월 2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 공개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침의 나라 설화를 진행하면서 만나볼 수 있었던 '창귀전'을 모티브로 개발된 신규 콘텐츠로, 1월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후 "높은 완성도를 가진 필드에서 또다른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라는 피드백이 반영된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은 필드 곳곳에 나타나는 창귀들을 퇴치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PvP를 진행하면서 점수를 얻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획득한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 간 진행된다.

즉 기존 '검은 태양' 콘텐츠를 아침의 나라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해 도입한 콘텐츠다. 창귀의 밤 콘텐츠에서는 캐릭터 전투력의 일부인 10%만 적용되기 때문에 콘텐츠 자체의 진입 허들을 대폭 낮췄다. 동일 길드원의 닉네임만 표시된다는 점도 해당 콘텐츠의 특징 중 하나다. 

오픈 월드 '드리간' 추가 계획도 밝혔다. 전투력 40,000대에서 정체기가 왔을 때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 드리간임에 따라, 해당 지역을 오픈 월드로 구현해 함께 즐기는 재미를 주겠다는 의도다. 

계승 및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전승' 기술 추가 발표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커세어의 경우 캡틴의 선장 등장, 파도를 헤치는 소살 중 하나를 선택해 전승할 수 있고, 캡틴은 커세어의 내려치는 해일, 해적의 공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는 형태다. 

또 쿠노이치 등 계승 또는 각성 중 하나의 계열만 구현된 경우에도 출시되지 않은 캐릭터의 신규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음에 따라 전승 시스템은 모든 클래스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셈이다.

전승 기술을 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전혀 새로운 전투 플레이를 즐겨보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클래스의 전승 기술은 1월 23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오픈월드 드리간 '셰레칸의 땅"에서는 신규 아이템 '전승의 고리'를 획득 가능하며 전승 기술 업데이트와 함께 1월 23일 업데이트 된다. 

2023 칼페온 연회가 개최되는 과정에는 태고 기억 각인 상자 3개, 블랙펄 5,000개, 태고 하둠/ 엘리언 룬 선택 상자 1개, 빛을 머금은 결정 2,000개, 찬란한 수정 상자 1개(최고 등급 차원의 수정 및 아크라드의 수정 확정 획득), W의 가호 3개, 태양의 결정 5,000개,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1개, 빛의 성수 10,000개 등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업데이트 발표 이후에는 개발자 토크가 진행되면서 전 세계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알쏭달쏭 검은사막 모바일 QUIZ' 코너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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