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부터 22일 사이에는 총 8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16일 FPS 게임 '원-암드 로버'와 캐주얼 요리 게임 '마니타스 키친', 그리고 호러 액션 어드벤처 '파라노이드'를 PC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19일에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엔제니르'가 발매된다.

20일 포인트 앤 클릭 게임 '나사로 A.D. 2222'가 출시되며, 21일에는 액션 로그라이크 '트리니티 퓨전'이 플레이스테이션 및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끝으로 22일 던전 크롤러 '패스 오브 어비스'와 비주얼 노벨 '원.'의 리메이크작을 만나볼 수 있다.

■ 더 엔제니르

유쾌함이 묻어나는 건설 시뮬레이션 '더 엔제니르'가 오는 19일부터 PC 플랫폼에서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

더 엔제니르는 정교한 물리 엔진이 적용된 3D 샌드박스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QWOP'를 연상시키는 움직임을 보이는 캐릭터를 조작하는 등 병맛스러우면서도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미션 임무에서는 플레이어의 방식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 트리니티 퓨전

지난 4월 얼리액세스 서비스로 출시된 '트리니티 퓨전'이 오는 12월 21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트리니티 퓨전은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3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맵의 특정 지점에서는 캐릭터를 교체해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로그라이크 요소가 등장함에 따라 사망 시 모든 장비를 잃게 되는 등의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패시브를 강화하면서 점차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아울러 무작위로 생성되는 맵을 스테이지 형식으로 풀어나가게 됨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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