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부터 15일 사이에는 17종의 신작이 출시되며, 1종의 작품이 OBT에 돌입한다.

9일 1인칭 내러티브 게임 '백 덴'과 사이드 스크롤러 '블리드 러너'가 출시되며 12일에는 내러티브 낚시 게임 '캡틴 포섬'과 RTS '스타게이트: 타임키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액션스퀘어의 신작 액션 슈터 '프로젝트 GGG'가 OBT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어서 13일에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파이오니어 오브 파고니아'와 FPS '다이렉트 콘택트'의 얼리액세스가 예정돼 있다. 14일에는 대전 액션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과 '홍마성 레밀리아2 요환의 진혼가' 리메이크작, 그리고 3인칭 슈터 게임 '커스텀 메카 워즈', 방탈출 게임 '더 킹 인 옐로우- 이스케이프 룸',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게임 '하우스 플리퍼2', 1인칭 어드벤처 게임 '부즈 마스터즈: 프리징 문샤인' 등이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소울슬링어: 엔보이 오브 데스', 메트로배니아풍의 '쿠키 커터',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반센 나이츠', 그리고 선박 운송 시뮬레이션 '씨오라마: 월드 오브 쉬핑'을 만나볼 수 있다.

■ 프로젝트 GGG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스퀘어의 탑다운 액션 신작 '프로젝트 GGG'가 오는 12일부터 PC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GGG는 파밍과 서바이벌의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점차 좁혀오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파밍을 한 후에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단 몬스터나 경쟁 플레이어로부터 사망할 경우에 획득한 아이템을 모두 잃게 되기에 매순간 높은 긴장감을 제공한다.

OBT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인 만큼, 테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대전 액션 게임의 명가 아크 시스템 웍스가 신작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을 오는 14일 선보인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속편으로,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또 격투 콘텐츠 외에도 장애물 코스 콘텐츠와 생존 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모드가 마련돼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액션 RPG의 요소를 반영하면서 전작과의 차별화를 꾀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은 플레이스테이션과 PC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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