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PC MMORPG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12월 7일 자사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정식 출시에 맞춰 이용자 127명을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PC방에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소림 게임 캐스터가 TL 이용자들을 반겼으며, TL의 서버 첫 오픈 시간인 오후 8시 전부터 현장 퀴즈 이벤트와 게임덕력평가, 스탬프 미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TL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벤트를 통해 로지텍 마우스, SK 하이닉스 SSD 2TB, 지포스 RTX 4070Ti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TL의 서버 오픈 전, PC방 내 이용자들은 정소림 게임 캐스터와 함께 카운트다운을 힘차게 외쳤으며, 오후 8시 정각이 되자 모든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겼다.

서버 오픈 시 대기열이 발생하지 않고 접속할 수 있었으며,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30분 만에 21개 서버 생성 불가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접속 가능해지는 등 엔씨소프트의 뛰어난 서버 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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