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FC온라인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FC PRO 페스티벌은 사전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다양한 리그 대회와 참여형 이벤트를 포함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프로 선수들과 인플루언서, 풀뿌리 선수 등을  초청해 'FC온라인'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교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넥슨은 페스티벌 첫 날인 16일에 인플루언서와 일반 플레이어가 한 팀이 돼 즐기는 '리그 챌린지'를 진행했다.

리그 챌린지는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 SPORTS,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대표로 선정된 일반 플레이어와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팀을 이뤄 경합하는 대회이다. 일반 플레이어와 파트너를 맺어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로는 유명 유튜버 '이상호'와 '두치와 뿌꾸', '박성주', '김민교'가 참여했으며, 팀을 맺어 중국, 태국, 베트남 팀들과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 대표하는 유럽 리그 소속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선수는 물론 다양한 스쿼드를 볼 수 있었다. 

행사 외에도 현장에는 FC온라인과 관련된 여러 포토존과 기록, 연대기 등이 전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FC PRO 페스티벌은 오는 19일 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올스타 국가대항전', 18일에는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파이널', 19일에는 'FC PRO 골든벨'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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