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도 게이머를 찾아왔다.

지스타 2023은 42개국 1,037개사 참가해 3,328부스로 마련됐다. 부산  벡스코의 제1전시장과 야외에 BTC부스가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2전시장에도 BTC부스가 들어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지스타 2023의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윤양수 문화체육부 콘텐츠정책국장,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엔씨소프트 구현범 부사장,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권영식 대표,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등 게임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지스타 2023의 개최를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지스타 2023의 개막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으로 지스타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국제 메인 엑스포로 거듭나고 있다"라면서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가 게임 산업이며 종합문화예술인 게임 산업은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제도 개선 등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은 공식 슬로건 'Expand your Horizons'의 내세우며 BTC 및 BTB를 비롯, 컨퍼런스와 인디 게임 쇼케이스,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부산)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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