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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카툰 액션 로그라이크 '데빌 오브 드림', 실시간 턴제로 재미 UP

작성일 : 2023.08.26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3(이하 BIC)이 25일부터 27일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부터 베테랑 개발자들까지 국내와 개발자들이 모여 인디 게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로 9회쨰를 맞이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은 이번 행사부터 벡스코로 자리를 옮겨 역대 최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로 발돋음했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해외 인디 게임 개발자까지 다양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행사에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준, 정재현, 이수하 학생은 이번 행사에 실시간 턴제 형식을 도입한 카툰 액션 로그라이크 '데빌 오브 드림'을 출품했다. 데빌 오브 드림은 정직하게 턴을 교환하는 일반적인 턴제 게임과 다르게 게이지가 차면 턴을 주고 받는 실시간 방식을 도입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이에 게임조선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인터뷰를 나누고 게임에 대한 소개와 행사 참가 소감을 들어봤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재현: 안녕하세요.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정재현이라고 합니다.

Q. 데빌 오브 드림은 어떤 게임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현: 흔히 턴제 게임이라고 하면 포켓몬같이 턴을 주고받는 형식의 게임인데 저희 게임은 그런 일반적인 턴제 형식과는 다르게 게이지가 있어 다 채워지면 자율적으로 턴을 주고받는 실시간 방식을 도입한 게임입니다.

Q. 오늘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어떤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까요?

정재현: 데모 형식이고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이다 보니까 플레이 타임이 길지는 않습니다. 스테이지 4개 정도 약 30분 분량의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Q. 현재 어떤 부분을 개발하고 있나요?

정재현: 저희는 스팀 출시를 목표로 작년 지스타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개발해왔습니다. 베타 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고 곧 있으면 출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BIC에 참가한 소감과 방문해 주신 분들한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재현: 학생으로서 인디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을 해왔습니다. 게임을 만드시는 분들을 만나보니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저희도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오시는 분들 관심 한 번씩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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