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SANABI)’가 부산에서 열린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산나비는 얼리 액세스로 판매 중인 조선 사이버펑크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 이용자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멀티 엔딩 중 한 가지의 엔딩과 총 4개의 스테이지, 신규 보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조선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와 인터뷰를 나누고 개발 상황과 행사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승현: 산나비를 개발하고 있는 원더포션의 대표 유승현입니다.

Q. 산나비가 어떤 게임인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승현: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사슬팔이라는 고유한 액션 시스템을 이용해서 몬스터를 잡고 지형을 돌파하는 게임입니다.

Q. BIC 현장에서는 어떤 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승현: 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은 프롤로그를 플레이 하실 수 있고, 이미 저희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미공개 챕터를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원하는 챕터가 있으면 얼마든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Q. 산나비 개발 상황이 궁금합니다.

유승현: 거의 개발은 거의 완료 상태고 지금 스위치랑 동시 출시를 위한 작업 중입니다.

Q. BIC 오신 소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유승현: 예전에 BIC에 참여했을 때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가 않았는데 이번에 벡스코에서 하는 걸 보니까 이렇게 많이 커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 게임을 기다리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승현: 오래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다리신 만큼 더 좋은 게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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