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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혜성처럼 나타난 결투장 조커픽 '카이토'! 랭커 5인 세팅법

작성일 : 2021.06.03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에서 지난 5월 27일 신규 캐릭터 '카이토'가 업데이트됐다. 카이토는 최초로 등장한 물속성, 게다가 중갑을 착용하는 방어형 딜러인 것이 특징. 게다가 결투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던 '큐이'의 상성 캐릭터이기도 해 등장과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 인기는 랭커들 사이에서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전 서버 결투장 전투력 순위 TOP 10 안에 들어가는 최상위 랭커들이 빠르게 카이토를 기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효용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증거. 

이에 게임조선은 지난 결투장 18주 차 결과 기준 10위 내 랭커 중 많은 랭커를 배출한 에스프로젠, 라그나데아, 제르카 서버에서 카이토를 기용한 랭커들이 어떤 그랑웨폰, 아티팩트, 장비를 이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 에스프로젠 '한국Regret'

한국Regret의 카이토 전투력은 183,276, 조합은 카이토, 세리아드, 나마리에를 사용했다. 카이토의 그랑웨폰은 고대 그랑웨폰 '스사노오'를 포기하고, 나머지 SSR인  '하토우', '나고미', '유우카', '케이'를 사용했다. 스사노오의 스킬 효과 '스크래치'와 불속성 몬스터에게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패시브 효과를 결투장에서 활용하기 힘들어 스사노오를 제외한 엔트리로 편성한 모습이다. 

아티팩트는 공격력이 상승하는 '하늘의 수호자', 방어력이 상승하는 '심연의 문지기', 물방울 저항 효과 및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강의 노래', 민첩이 상승하는 '숲의 수호자'를 사용한다. 결투장에서 중요한 공격력, 방어력, 민첩 세 가지 기본 능력치를 챙기고, 세리아드의 천사 그랑웨폰 '세피엘'의 물방울을 버티기 위한 범용적인 세팅이다.

장신구는 방어력이 증가하는 '보호의 허리띠', 물속성 캐릭터의 대미지가 증가하는 '바다의 귀걸이', 빈사 시 일정 시간 면역 효과를 받고, HP를 회복하는 '소생의 반지', 공격력 상쇄와 크리티컬 저항 증가 효과를 지닌 '영광의 목걸이'를 착용해 방어적인 세팅을 보여줬다. 특히 목걸이에 크리티컬 저항과 공격력 상쇄를 챙긴 세팅이 인상적이다.


장신구는 방어 관련 옵션을 많이 챙겼다 = 게임조선 촬영

◆ 에스프로젠 '한국통신'

한국통신의 카이토 전투력은 177,405, 조합은 동일한 카이토, 세리아드, 나마리에를 사용했다. 카이토의 아티팩트 세팅은 한국Regret과 같지만, 그랑웨폰은 변신 그랑웨폰인 하토우 대신 빙결을 사용할 수 있는 SR 그랑웨폰 '세츠나'를 사용했다.

장신구는 한국Regret과 대동소이. 허리띠와 귀걸이, 반지는 비슷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목걸이는 상태 이상에 특화된 세츠나를 사용해 상태 이상 적중 증가 효과를 가진 '저주의 목걸이'를 챙겼다. 목걸이 세공에 민첩 대신 회피를 추가한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한국통신은 세츠나의 빙결을 노린 상태 이상 세팅 = 게임조선 촬영

◆ 라그나데아 '흑광'

흑광의 엔트리 전투력은 184,711, 조합은 카이토, 세리아드, 나마리에를 사용했다. 카이토의 그랑웨폰은 한국Regret과 마찬가지로 하토우, 나고미, 유우카, 케이를 사용한 대신 아티팩트는 물속성 캐릭터 대미지 상승 효과를 가진 '태고의 바다'와 '나마리에'가 사용하는 '에리야'의 넉백에 저항할 수 있는 '셰티아의 여명'을 사용했다.

태고의 바다를 착용하면서 에스프로젠 두 랭커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한 상황. 여기서 흑광은 결투장 대미지 증가 효과를 가진 '생명의 아이샤 허리띠'와 결투장 대미지 증가 옵션을 가진 '투쟁의 목걸이'를 투자해 핵심 딜러급 카이토를 육성했다.


태고의 바다에 이어 생명의 아이샤 허리띠, 투쟁의 목걸이까지 공격적인 세팅을 보여줬다 = 게임조선 촬영

라그나데아 '김복둥'

김복둥의 엔트리 전투력은 186,523, 조합은 특이하게도 카이토, 카르트, 나마리에를 사용했다. 요즘 대세라는 세리아드의 보조를 완전히 포기한 상황. 그랑웨폰은 스사노오를 제외한 SSR 그랑웨폰 네 개를 착용했고, 아티팩트는 흑광과 마찬가지로 태고의 바다를 착용, 여기에 '윈'이 사용하는 '헤게나'의 다운을 버틸 '몽환의 길잡이'를 섞었다.

장신구는 흑광의 허리띠, 귀걸이, 반지와 같지만, 목걸이에서 크리티컬 저항을 세공까지 챙겨 조금 더 방어적인 세팅을 보여줬다.


김복둥은 특이하게도 목걸이에서 크리티컬 저항을 극한까지 챙겼다 = 게임조선 촬영

◆ 제르카 '미남'

미남의 엔트리 전투력은 183,772, 조합은 카르트와 세리아드, 큐이를 사용했다. 특이한 점은 미남 외에도 제르카 서버에 해당 조합을 사용하는 랭커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그랑웨폰은 변신 그랑웨폰 하토우를 빼고, 고대 그랑웨폰 스사노오를 챙겨준 모습. 여기에 아티팩트로는 큐이의 '에이브리' 에어 효과를 버틸 수 있는 '추락하는 신성'과 크리티컬 저항 증가 효과인 '떠나는 뒤모습'을 착용했다.

장신구는 그야말로 극딜 스타일. 생명의 아이샤 허리띠와 투쟁의 목걸이로 결투장 대미지 증가 효과를 챙기고, 바다의 귀걸이로 물속성 캐릭터 대미지 증가, 분노의 반지로 빈사 시 공격력 증가까지 챙겼다. 대신 목걸이 세공은 푸른 보석으로 한가득 채워 부족한 생존력을 메꿨다.


분노의 반지와 투쟁의 목걸이가 포인트 = 게임조선 촬영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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