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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무제한에 스턴까지? 명일방주 4성 스나이퍼 '엠브리엘'

작성일 : 2020.07.08

 

요스타의 모바일 캐릭터 디펜스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엠브리엘'은 모든 오퍼레이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스나이퍼다.

일반적으로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오퍼레이터는 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때론 낮은 등급 낮더라도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퍼레이터도 있다. 공격 범위가 돋보이는 4성 스나이퍼 엠브리엘이 바로 이 경우다.

엠브리엘은 기본 공격 범위가 일반적인 다른 스나이퍼들의 1차 정예화 공격 범위와 같고, 1차 정예화 이후에는 전방 네 칸, 좌우 각 두 칸의 사거리로 5성 스나이퍼 '파이어워치'와 함께 독보적인 공격 범위를 자랑한다. 여기에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로 사거리가 늘어나 모든 오퍼레이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다.


스나이퍼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 게임조선 촬영

엠브리엘의 첫 번째 스킬인 '저지탄'은 공격 범위가 한 칸 늘어나고, 공격 시 적을 일정 시간 멈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스킬 레벨 1에서도 26초라는 넉넉한 지속 시간으로 가지고 있으며, 자동 회복 스킬에 소모 SP도 적어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늘어나는 사거리가 단 한 칸이라 재능을 발동시키기 어려운 것은 아쉽게 느껴진다.

두 번째 스킬 '레이더 위치 추적'은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고, 공격 속도가 줄어드는 동시에 공격 범위가 스테이지 전체가 되는 스킬이다. 즉,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무제한이 된다는 것이다. 기본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땐 공격 준비 동작이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공격력 상승 폭이 매우 높고, 적의 움직임을 멈추는 재능도 비교적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저지탄도 좋지만, 레이더 위치 추적의 우월한 사거리로 인해 잘 사용되지 않는다 = 게임조선 촬영

엠브리엘의 재능 '정확한 타격'은 기본 사거리 밖의 적을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2초 간 기절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엠브리엘의 두 스킬 모두 공격 범위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 사거리 밖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만, 확률에 따라 발동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특성은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을 우선 공격하는 것. '5-10 긴긴밤의 끝' 같이 중장갑 돌격병과 보스가 같이 나오는 경우 보스만 저격할 수 있는 유용한 특성이지만, 반대로 '빅 밥'이나 '빅 아담' 같이 방어력이 높은 보스가 등장하면 다른 몬스터를 공격하느라 피해가 분산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일장일단이 있는 재능과 특성 = 게임조선 촬영

엠브리엘은 'CA-5 요충지 정리'나 '섬멸 작전 용문 시내'처럼 긴 사거리를 살려 먼 곳의 적을 저격할 수 있는 작전에서 힘을 발휘한다. 특히 CA-5 요충지 정리의 경우 두 번째 스킬 사용으로 적의 후방을 일방적으로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고등급 스나이퍼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운용이 가능하다.

같은 기본 사거리를 가진 파이어워치와 비교하면 파이어워치는 은신 스킬을 이용한 안전한 공격, 폭탄 투하로 잡몹 제거에 특화된 반면 엠브리엘은 상술한 대로 일방적인 후방 타격으로 아군 전선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적이 다수 몰려오는 지역은 파이어워치, 미리 등장해 대기 후 진격할 경우 엠브리엘로 저격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게임 내 최고 사거리의 위엄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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