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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러빈, 머신존 출신 임원 등 모바일 게임 전문가 4인 선임으로 경영진 강화

작성일 : 2020.07.08

 

[자료제공 = 호프만에이전시] 모바일 게임 기업 앱러빈(AppLovin)은 바실 쉬킨(Basil Shikin), 빅토리아 발렌수엘라(Victoria Valenzuela), 키스 카와하타(Keith Kawahata), 그리고 디팍 굽타(Deepak Gupta) 등 총 네 명의 임원이 자사 경영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임원들은 앱러빈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아담 포로기(Adam Foroughi) 앱러빈 CEO는 “업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경험이 풍부한 모바일 게임 리더들이 합류함으로써 자사 경영진이 확장돼 기쁘게 생각한다. 앱러빈은 지난 1년 간 단행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 활동에서 볼 수 있듯 모바일 게임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들은 앱러빈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앱러빈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바실 쉬킨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했다. 바실 쉬킨 신임 CTO는 이전까지 앱러빈의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분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조직을 이끌었으며, 전임 CTO이자 현 앱러빈 핵심 고문 겸 공동 설립자인 존 크리스티낙(John Krystynak)과 긴밀하게 협업했다. 바실 쉬킨 CTO는 앱러빈의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앱러빈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적화하는데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했으며, 4억 7천만 명이 넘는 일간 활성 사용자(DAU)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바실 쉬킨 CTO는 앱러빈이 MAX와 SafeDK를 인수 함에 따라 이들 툴을 통합하는 등 게임 개발자를 위한 기술 툴을 확대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으며, 이로써 개발자가 더 나은 수익화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모바일 게임을 분석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

빅토리아 발렌수엘라(Victoria Valenzuela)는 앱러빈의 신임 최고법률책임자(CLO) 겸 이사회 고위직(Corporate Secretary)에 임명됐다. 빅토리아 발렌수엘라는 법률팀을 이끌고 컴플라이언스, 개인정보보호 등 법률 및 규제 이슈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신존에서 합류한 신임 CLO는 유명 로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사기업에서 20년 간 기업 법무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빅토리아 발렌수엘라 CLO는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만큼 이 곳에서 업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바탕이 앱러빈이 필요한 역량과 부합한다는 것을 알게 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발견한 기분이다”며, “앱러빈 직원들의 에너지와 뛰어난 역량이 가장 기대된다. 모든 것이 안성맞춤이다”라고 전했다.

키스 카와하타(Keith Kawahata)는 앱러빈 최초의 게임 부문 총괄로, 모든 앱러빈 스튜디오에 자문을 제공하고 기존 플랫폼 중심 비즈니스를 넘어 게임 개발과 제품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키스 카와하타 게임 총괄은 모바일 게임의 관리, 최적화, 수익화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모바일 게임 전문가다. 가장 최근에는 워게이밍넷(Wargaming.net)에서 모바일 게임을 총괄했으며, 이전에는 제로씨어리(ZeroTheory, Inc)를 설립하고 그리(GREE)와 카밤(Kabam)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키스 카와하타 앱러빈 게임 부문 총괄은 “앱러빈은 뛰어난 성과를 내도록 높은 기준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독립 스튜디오와 제품의 성장을 구현하고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게임 부문 총괄로서 맡은 역할은 게임 개발 및 제품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디팍 굽타(Deepak Gupta)는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앱러빈에 합류하여 모든 플랫폼에 걸쳐 스튜디오 게임을 대상으로 사용자 획득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팍 굽타 CRO는 게임 산업 분야에서 1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머신존(Machine Zone)에서 게임오브워(Game of War)와 ‘파이널 판타지 XV: 새로운 제국(Final Fantasy XV: A New Empire)’ 등 모바일 게임 히트작의 마케팅, 인게이지먼트, 리텐션(기존 유저의 앱 실제 사용률)을 총괄하는 CRO를 지냈다. 이전에는 아웃스파크(Outspark)에서 사업 운영 부문 부사장을 지내고, 호버(Hovr) 설립,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에서 전략 기획 디렉터를 역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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